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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축구도 그러더니....

강원도팀이 없어 김성근감독땜시 좀 좋아하던 팀이었는데...행태가 별로이네요.<br />
(만수감독도 맘에 들기는 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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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갈아타야 게꾼요...반반치킨스~~~로 말이죠.

제 마음을 대변하는 글이 하나 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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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김성근 감독의 뒷모습엔 눈물이 남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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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col_speicial/column1s1b/view.html?gid=9851&newsid=2011081812205419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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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퇴를 표명한 감독이 남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끌고가기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br />
어제 경기에서 여실히 보여줬지요. 선수들 추스리려면 이 상황에서는 대행체제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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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신생 NC에 가셨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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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사람입장에서도 지금떠나고 싶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책임 지겠다고 얘기하는 것이 당연하고<br />
구단에서도 바로 바꿔주는 것이 예의죠. 계속 지휘봉을 맡기면 그건 더 욕보이는 짓일겁니다.<br />
즉시 교체해 주는 것은 서로를 위해서 당연히 밟아야할 수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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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사유 등등은 별개로 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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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왠지 문학경기장에서 사고 터질거 같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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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경기 결과로 감독 사퇴선언의 여파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할 수 있나요? <br />
그만둘 때는 그만두고 내보낼 때는 내보내더라도 어제 경기로 꼬투리를 잡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br />
그런 논리라면 후임 이만수 2군감독에게도 엄청난 짐을 지우는 것입니다.

문학경기장에 삼성과 SK라면 사고는 없을 듯 합니다만...SK팬들은 순한 양들이라서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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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넌트레이스의 수많은 경기중에 한경기와 어제의 한경기는 분명 다릅니다. 감독이 앉아 있어도 앉아 있지 않은 것과 같은 한경기입니다. 자진사퇴한 감독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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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마무리 더럽게 한다고 하시는 분은 SK팬이 아닌걸로 압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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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수순대로.. 보내드리는 것이 맞다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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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페이가 혹시 대행으로 온다는 설도 있던데.. 아니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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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일반적인 기준이라기엔 너무 극단적인 표현이네요. 끝마무리 참 더럽게 한다니... 본인이 응원하는 팀이 아니라고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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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더러운 거 맞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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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이 하기 싫으면 정중히 예의를 갖춰 총감독으로 모시겠습니다. 용퇴해주십시요. 라고 무릎꿇고 간청하는 게 야신을 대하는 예의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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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은 나는 갑, 너는 고용지배인이야. 재계약 안하면 끝이야! 였으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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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안한다는데 그러면 계약만료일까지만 일하겠다는 말은 사족이 필요없는 말 아

이제 문학구장은 김성근감독님이 있는 팀인 3루 응원석으로 가야 되겠네요.... 잘가라 sk

ㄴ사실 끝마무리가 좋은건 아니자나요. <br />
기사에 따르면 구단에서는 조금있다하자. 좀더있다하자.. 이런식으로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으니까요.<br />

오늘 1루 응원석 비워주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모두 3루에서 응원하는 걸로 하면

sk프론트 입장에서 보면 이런 저런 후유증으로 팀이 가을야구 못하는 것보다 김성근의 유종의 미...한국시리즈 우승 머 이러면 더 난감하니 무조건 교체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정말 단 하루 경기 결과를 가지고 너무 성급하게 단정지어 버리는군요. 쩝...

끝마무리가 좋지 않다는 것과 끝마무리를 참 더럽게 한다는 것은 분명히 다른 표현입니다. <br />

ㄴ sk 프론트와 사장단에서 끝마무리를 참 더럽게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김성근 감독입장에서는 끝마무리가 좋지 않게 된거구요.

고마움을 모르는 자들에게는 과분한 분이었다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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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재영님이라면 감독의 자진사퇴 발표후에 어떻게 마무리 해야 참 더럽게 하지 않는 마무리가 될까요?

삼미 슈퍼스타즈 때부터 어린이 회원으로 인천 야구를 응원해온 인천 토박이입니다..<br />
재계약 의사를 수차례 밝혔던 희대의 명장을..<br />
SK 구단은 이런 식으로 내몰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br />
어떤 곳보다도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는 구단으로 알고 있는데..<br />
그래서 구단 자유게시판도 이런 일을 미리 도모하였기에 폐쇄한겁니까..?<br />
일반적인 기준이 아닌 와이번스의 팬으로 끝마무리 참 더럽게 하네요.

어제가 마지막이었네요. 해고통지 났고 오늘 경기장에 못나오십니다. <br />

저는 감독의 자진사퇴 발표에 따라 예상된 수순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김성근 감독에게 뒤통수 맞은 구단입장에서는 당연한 수순이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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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미룬 것을 참 마무리 더럽게 한다라고 한다면 그 사람의 기분이 그렇다고 생각하겠습니다만...

이번 일로 SK선수, 코치들은 분명히 알았을 겁니다. <br />
SK구단은 언제든지 성적과 관계없이 선수들을 내칠수 있다는 것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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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에 대한 미안함도 있겠지만 자신들의 자리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br />
의욕이 수직낙하 하고 바로 경기력으로 이어지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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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감독이 얼마나 추스릴수 있는지는 봐야하겠네요.<br />

정해진 수순인 듯합니다. 구단 입장에선 쾌재를 부를 겁니다. 이만수 코치를 일단 올려서 비난을 피한 후 내년에 새 감독이 올 것 같습니다. 꿩 먹고 알 먹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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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이 뒤통수 맞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좀.. <br />

김동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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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br />
13:58:01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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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독의 자진사퇴 발표에 따라 예상된 수순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김성근 감독에게 뒤통수 맞은 구단입장에서는 당연한 수순이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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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미룬 것을 참 마무리 더럽게 한다라고 한다면 그 사람의 기분이 그렇다고 생각하겠습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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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과하십니다.

동규님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과는 너무나 관점이 다르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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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이라는 강수를 두었던 것은...뒤통수를 맞았다는 방증이죠. 어떻게 4년간 3회 우승에 1회 준우승한 감독을 경질합니까?? 재계약 미루다가 뒤통수 얻어맞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sk 프런트 관점인데요..ㅋ

남녀관계로 한편 생각해보면.. <br />
조강지처와 아름답게 헤어질레야 헤어질 수 없는 사이이니 만큼.. <br />
스스로 패악질을 서슴없이 함으로 관계를 쫑내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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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를 옹호할 제3자는 없겠지만, 당사자는 생각이 다를 수 있을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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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3회 우승에 1회 준우승한 감독에 대해 재계약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도 <br />
밍기적 밍기적 미루고 뒤에서 이상한 얘기 오고가도 <br />
아무런 해명이나 얘기가 없던 프런트가 먼저 뒷통수 친거죠.

김성근 감독님의 자진 재계약 철회는 구단 입장에서는 바로 경질해달라는 제스쳐로 받아들였을듯 하네요. 저도 이런 수순인듯 보였습니다만.. 김성근 감독님 야구철학을 싫어하시는 것은 알겠는데 감독님이 구단 뒷통수 쳤다는 이런 이야기는 안봤으면 하네요. 도리어 3회 우승에 1회 준우승의 감독님의 재계약을 올해초부터 구단프런트에서 편가르기, 감독님 험담등...분위기를 안좋게 몰고간 구단이 더 책임이 크지 않나 싶군요. 그리고 이만수 2군감독에 양해를 구

어쨋던 와이번즈는 하나님께 봉헌되겠군요.

제 관점이라면 SK프런트 관점이 아니라, 야신이 떠난다고 해도 인천야구는 계속된다는 관점이지요. 든사람은 몰라도 난사람은 안다고...그 빈 자리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겠지만...인천 연고팀 SK에 대한 사랑이 김성근 감독에 대한 사랑보다 위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타 팀 응원하시는 팬들이 볼때는 제 의견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과 너무나 관점이 다르다고 하실만 하지요.<br />

암튼 SK구단이 꼴런트라 불리는 롯데 구단보다 더 지독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로이스트 감독 몰아낼 때는 조건이라도 걸었죠..

완전 sk 프런트 관점인데요..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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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동규님의 말씀에 설득력이 있네 했더니 그 해답을 오승님이 해주셨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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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이 뒷통수 쳤다의 예는 <br />
감독이 구단에서 재계약 하자하자 해도 김성근 감독이 차일피일 미루니까 구단에서 그럼 때려 치웁시다라고 하자 마자 김성근 감독이 하룻만에 사임하고 NC랑 계약 해버린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br />

예를 들어 메이져리그 뉴욕양키즈가 감독에 따라서 팬들이 오고갑니까?? 대를 물려서 응원하는 지역 연고팀입니다. 감독 바뀐다고 무슨 호떡집에 불난 듯이 응원할 팀 바꾼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저는 그냥 웃습니다. 인천 연고로 삼미때부터 도원구장에서 관중없이 응원해봤다면 감독따라 철새되는 사람들 보면 저와 비슷한 감정 느끼실 수도 있을 겁니다.

dc sk갤러리는 지금 난리던데...

현호님, 저는 SK 계열하고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저 인천 연고 야구팀을 응원하는 팬일 뿐이죠.

햐... 진짜 관점이 남다르네요.<br />

삼미때부터 도원구장에서 관중없이 응원해 온 사람입니다..<br />
그래서 현대의 연고지 이전이라는 배신(?) 행위에 충격도 많이 받았었죠..<br />
하지만 저는 동규님과 같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되지 못하네요..<br />
적어도 뉴욕 양키즈는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감독을 경질했었지만..<br />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한 감독을 이런 식으로 내친 적은 없습니다..

인천 연고 야구팀 응원 = 그 야구팀 프론트 응원이라는 등식은 성립할 수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