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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이외의 재미를 주는 면에선 박석민 못지 않았더라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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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현역포수시절 타자에게 계속 뭐라고 말을 던지며 어지간히 시끄러웠다고 합니다.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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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살타도 많이 치고 한방도 있었고...근면함이 대단했던...스타기질이 넘치는 선수 였다는....

상대팀 입장에서 위기에 만나면 푸근해지는 선수가 이만수..

포수중에서 빠따로 이만수만한 선수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최고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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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이들어서 몇년을 빼고는...3할정도쯤은 쭉 쳤던걸로..

선동렬한테 연타석 홈런으로 2대1승리.<br />
그경기의 김성래선수 대단했었죠.

삼성은 경북고 출신 아니면 지도자 못 밟습니다.<br />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하실 지 몰라도 대구 사람으로 삼성 라이온스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써...

네. 정말 재미있는 선수맞고, 성적도 레전드급으로 좋은데요. 그건 개인성적이 좋은 것이고, 팀공헌도라고 하나요? 그다지...삼성에서 진갑용선수가 포수 맡으면서 전반적으로 투수 능력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좋은 포수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네요. 너무 폄하하나요? 이만수코치가 주전으로 있을때 전후기 통합우승말고는 우승해보지를 못했어요.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선수는 프랜차이즈 출신으로는 몇안되고, 박충식이나 김성길이나 김일융이나 외부

장효조 김시진 이만수 다 대구상고 출신이죠 아마..<br />
TK라고 다같은 TK가 아니라는..

넵.함지영님.정말 기억나는 경기는 그런 것인 것 같아요. 오히려 전설로 대접받을 사람은 그런 경기를 했던 사람들이구요. 박충식의 15회 경기, 최동원:선동렬의 맞대결이나,...,레전드는 경기, 그것도 중요한 경기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인정못합니다.^^;

네 폐쇄적이죠.

그렇게 퍼런피를 외쳤던 양준혁도 대구상고입니다.

희망고문만 당했던 원년 팬 여기도 있습니다 ^^<br />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대구야구의 제2 전성기라서 그때부터 쭈욱~~~<br />
그때 대구의 고교야구를 이끌던 선수가 경북고 류중일, 대구고 강기웅이였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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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감독이야 선수시절부터 지금까지 탄탄대로를 밟고 있으니 잘 된일이고..<br />
개인적으로 류중일보다 더 뛰어난 야구천재라 생각하는 강기웅 선수가<br />
오랜 외도를 끝내고 다시 야구판으로 돌

네...저는 만약에 가능하다고 해도 이만수코치가 삼성에 다시 오는 것을 절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상범님 제 심정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