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같지 않은 트위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고요.
저는 고 이은주 씨를 떠올릴 때마다 '불새'란 드라마가 생각납니다.
아직도 가끔 집사람과 함께 이은주 씨를 회고하기도 하며
그 드라마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사실 거기에 나왔던 에릭 씨를 보며
댄스 가수 출신 이 친구가 앞으로 연기로도 뭔가 조금 이룰 줄 알았습니다.
최소한 '달콤한 인생'까지도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제대(?)하고 처음 출연한 '스파이 명월'에서
연기가 대체 그게 뭡니까?
정말 거꾸로 타는 보일러도 아니고
연기 실력이 역행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더 못하네요...
오죽하면 손발이 오글거린다는 소리가 나올까요...
어떻게 하면 세월이 흘렀는데도 그런 연기가 나올까요...
엉뚱한 생각으로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연기나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은주 씨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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