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비실용 논쟁이나 골드문트 사건등을 보면서 처음에 콩알만하던것이 이제는 이사람 저사람의 해석의 차이에 의해 다른 문제들까지 살집이 붙어 집채만해져가는것을 종종 봅니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요즘은 더 다양해진 사람들이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갖고 살아갑니다. 어떠한 문제에 대한 해답도 모든 사람들이 수긍할수 있는 정답을 제시할 순 없다고 봅니다.



인터넷의 특성상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는것들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다양한 정보로서 활용되고 문제점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아닌 단순한 논리 비약이나 아집에 찬 글들로서 바뀌어 가는것들을 보면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오디오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저보다 나이도 많고 점잔으신 분들일텐데 허허 하고 웃어 넘기거나 적당한 선에서 아 저사람은 저런가보다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마음가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뭐 리플들 많이 달리는 글들을 보면 속된말로 기집애들 트집잡기 하는것 같아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말이 생각이 나질 않아 다소 상스러운 표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