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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조카가 해병대 전역 직전에 구안와사가 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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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15:1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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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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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조카가 해병대 전역 직전에 구안와사가 왔는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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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종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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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15일전에 갑자기 머리가 아파서 약을 복용했답니다. 계속 안 좋아져서 군 병
원 에 입원을 한 다음에야 부모한테 전화가 와서 동생내외가 병원에 가 보니 입이 돌
아간 상태로 한쪽구석에 방치되어 있어서 연유를 물으니 치료는 다 끝났다고 하면서
의가사 제대를 하라고 하는걸 조카는 극구 사양하면서 며칠 참아서 정식제대를 한다고
해서 일단 정식으로 제대를 했습니다. 구안와사는 호전이 되지 않은채로...
제대하자마자 한방병원에서 1달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보면 입이 돌아가 있어서 가슴이 미여 진다네요. 아직도 군에서는 어떠한 보상
도 전혀 없구요.전역당시 동생 내외가 어떻게 이렇게 나몰라라 할수있냐고 따졌지만
다들, 듣는 척도 않더랍니다. 멀쩡한 자식이 군대에 가서 병신이 됐습니다.
이 억울함을 어디에 호소해야 될까요? 동생말로는 팔 다리가 부러지지않은 한은
이런건 씨알도 안 먹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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