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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맞는 말인데요...

프로야구 선수회(?노조) 이야기라면, 양준혁은 강병규에게 불꽃 싸다구를 맞아도 아무 할 말이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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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전 오래전 일이라 가물가물 하네요. 좀 찾아 보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대놓고 욕은 안하더라고 속으로 용서는 안되더라 라고 말하려고 했었는데<br />
과격한 댓글들이 달리는 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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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는 자리라도 친한 사이 아니면 <br />
드러내서 비난하고 싶진 않더군요.

프로야구 선수회(?)하면 찔리는 사람 한 둘이 아니죠. 그런데 목숨이 달렸던 문제라 누가 누구를 욕하겠습니까?

과거 끄집어 내면 현재도 많은 선수들이 걸리죠<br />
군대 빼다 빵에 갔다온놈만 해도 수십명이니..<br />

그러게요, 맞는 말이긴 한데 강병규에겐 타이밍이 안 맞네요.<br />
자신의 처지는 그런데 양준혁은 해설도 하고 광고에도 나오고 하니...<br />
강병규 최근 사건들이 좀 저질스럽긴하죠.

문제는 제일 중심에 섰던 선수가 백기투항을해서 잘먹고 잘 살았고, 그 를 믿고 따르던 많은 선수들이 옷을 벗어야 했다는것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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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병규가 많이 안쓰럽네요......<br />
그 때 그를 따라서 동조하지 않았거나, 같이 배신을 했더라면 투수로써 한가락 했을지도 모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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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면 할수있는 얘기죠

강병규가 참 요즘 찌그러져서 말빨이 덜 살 뿐,<br />
전혀 근거 없거나 틀린 얘기는 아니네요.<br />
그런데 요즘 양준혁이 방송가 기웃거리는 게 딱 보기 싫더군요.

솔직히 맞는 말인데요... ver.2

워낙 범죄의 아이콘인지라 바른말을 해봤자 씨알이 안 먹혀서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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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약자인 선수들의 권익을 바로세우고자 위협을 무릅쓰고 뭉치는 와중에 <br />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들이 운집한 모 구단 선수들만 입 싹 씻고 납작 엎드려 있었더랬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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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회장님 송진우, 부산싸나이 마해영 <br />
정말 뛰어난 선수요 멋진 사람들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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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나 일삼는 노조랑 다를 게 뭐냐고

예전에 행사 올때 강병규 봤는데 흰색 체어맨 리무진 타고 등장 양아치 입니다 .. ㅋ <br />
반말에 거드름에 진심으로 만나서 깊은 대화를 해보진 못했지만 첫인상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적어도 야구면에서만큼은 저당시 강병규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는 점에서는 공감하더군요...

근데 강병규도 햇빛 알레르기 드립등으로 성실하게 선수 생활 하지는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