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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의 어이없는 통보를 받고... (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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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17:3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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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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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의 어이없는 통보를 받고... (조언부탁드립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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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민 [가입일자 : 1999-10-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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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36세의 가장 고강민입니다.
너무 억울해서 이런 글을 씁니다.
작은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이고
결혼 3년차인 신혼부부입니다. 작년에 득남해서 애가 이제 18개월째 접어드네요.
LH공사에서 주관하는 의정부 보금자리 주택에 응모하여
당첨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부푼 마음으로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가
좀전에 문자로 어이없이 낙첨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LH공사에서 2011.06.30 공고한 의정부 민락2 A4.A5 국민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을 보고 인터넷으로 모집 신청을 하였고
2011.08.09 에 공개된 당첨자 명단에서 제 이름을 확인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2011.08.12 에 당첨자가 내야하는 서류들을 의정부 수락산역 근처 LH공사 모델하우스에서
직원에게 제출하였고, 09.19에 계약금 지참하고 계약서 작성하러 방문하라는 안내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08.16 오후 16:47에 저는 당첨이아니라 낙첨이고 입주할수없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자초지종을 LH공사측으로 문의해보니 제가 신청한 신혼부부우선순위 추첨에서
전산오류가 있었고 이로 인해 08.16 14시에 재추첨을 시행, 그 결과 제가 낙첨되었다는 겁니다.
저는 전산오류가 있었는지도, 재추첨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이렇게 뒷통수를 맞게 되었습니다.
LH공사측에서는 홈페이지에 공고를 했다고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아니 어떤 당첨자가 서류 접수까지 끝난 마당에 다시 홈페이지 들어가서 이상있나
확인을 해보겠습니까?
이렇게 중요한 추첨에 전산오류가 있었다는 것도 황당하거니와
재추첨이 시행된다는 통보도 받지못한 상황을 저는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듣기로 이렇게 낙첨된 사람이 저포함 60여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나홀로소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적어도 이 정신적 손해에 대한 보상은 꼭 받고 싶습니다.
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화가 나서 손이 다 떨리네요...
회원 여러분 꼭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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