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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 차체 강도 문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8-15 17:41:17
추천수 0
조회수   2,592

제목

현기차 차체 강도 문제

글쓴이

박진환 [가입일자 : 2002-06-26]
내용
갑자기 뜬금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기차 차체 강도가 국내용과 수출용이 너무 다르단 애기가 요즘 너무 많이 나오는데요..

예전 현기차는 이정도는 아니였던것으로 기억납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지금과 같은 현상이 생긴것이 포스코에서 받던 강철을 자체 공급원인 인천제철인가요??

에서 받게 된것과 무슨 연관이 있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포스코제품과 인천제철 제품에 무슨 차이가 있나 알수 없지만....부품업체 쪼는데 배태랑인 현기차가 외부에서 제품 조달 받을때와 내부에서 조달 받을때 기준이 같으리란 생각은 안드네요....



갑자기 생각나서...여러 고수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 몇자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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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철 2011-08-15 17:46:22
답글

전 고수는 아니지만...<br />
현대차의 수출과 내수용 강판 차이, 아연도금 차이 등등 관련 이야기는 몇수십년 전부터 들었습니다.<br />
<br />
정 그 나라의 기준에 맞추어야 해서 어쩔 수 없다면 내수용은 기준보다 낮은 자재를 쓰니까 차값이라도 저렴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네요.<br />
눈탱이 맞기 싫어서 현대차 절대 안살랍니다.

rokstars@kornet.net 2011-08-15 17:47:44
답글

수출용은 아연도금 강판에 고장력강판을 많이쓰고, 내수용은 ㅎㅎㅎ<br />
<br />

정명진 2011-08-15 17:55:11
답글

티구안 안전도 쩌내요.<br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15123904

김학순 2011-08-15 18:15:15
답글

아래, 아반테 문짝이 너무 얇다는 글올린 회원입니다......현대 예전차들은 그런대로 두꺼웠는데 .....신형 아반테 문짝모서리보고, 정말 충격이었습니다.....완전 장난감차 수준이더군요...연비생각하더라도,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태 2011-08-15 18:24:23
답글

자동차를 잘만드냐의 가장중요한조건이 철을 얼마나잘다루느냐에달려있는데 일본 이 독일에 상대가안된다고하네요 한국은 언급도안된다고들었어요

허환 2011-08-15 18:27:53
답글

이번 아반떼와 소나타는 외부측 철판을 기존 구형모델보다 더 얇게 했습니다.<br />
이로 인해서 원가 절감을 이뤘고요...<br />
하지만 업체는 차량중량을 줄여서 연비가 조금 올라가고....<br />
차량과 사람이 충돌시 철판이 잘 찌그러져서 부상을 약간 경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br />
<br />
하지만 차체에서 가장약한 부위인 문짝쪽의 세이프빔을 수출용은 2개, 국내용은 1개를 넣은것은...<br />
우리를 원

우홍인 2011-08-15 19:15:51
답글

차대차(메이커별 동급차로)로 충돌 실험을 했으면 합니다.

권윤길 2011-08-15 19:19:44
답글

예전에 라프가 동급 현기차의 준중형보다 100kg 무거운 게 지독한 핸디캡인양 설레발치던 군상들 때문에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왔던 1인입니다. 양측간에 100kg 중량 차이를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서 해석의 여지가 다분한데, 단순히 연비로 도식화하는 그 단순함에는 정말...<br />
<br />
그런데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차체의 외부 철판이 차체의 강성과 별다른 관계가 없음에도 무의미한 외부 판넬의 두께와 강성을 따지는 것도 넌센스라는 생

박길선 2011-08-15 19:19:46
답글

하나로 줄인빔도 ... 구멍숭숭뚫어놨죠

moondrop@empal.com 2011-08-15 20:42:22
답글

가볍고 잘나가면서 안전평가도 잘받는 차가 좋은차 아니냐고 대부분 생각하시겠죠..<br />
기업은 소비자를 캐쉬카우로 여기는데.. 소비자는 기업을 끔찍히 위해주니..<br />
정부와 언론이 제기능을 못하는 상태에서는 별 수 없는거 같습니다.. ㅠㅠ;

김병삼 2011-08-15 20:56:32
답글

기아 세피아 오래전에 미국에서 구입했는데 한국에 가져와서 등록하려니까 국내판매용보다 무게가 100Kg 차이나더군요 다 철판무게 였습니다, 그리고 아연도금 강판이라 녹도잘 안슬더군요..

김주영 2011-08-15 21:37:29
답글

쿠킹호일 얘기 나올때마다 드는 생각이 권윤길님 말씀입니다.<br />
도대체 껍데기 철판이 교통사고의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리란 생각은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br />
그건 껍데기일 뿐인데.. <br />
도색 잘 붙고, 손으로 톡~ 쳤는데 찌그러짐 방지, 부식 잘 안일어남.. 이정도만 되면 끝인데..<br />
그 외부 철판이 두꺼워봤자 쇠덩이가 밀고 들어오는 충격을 어찌 감당하란 말인지..<br />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최재선 2011-08-15 21:57:25
답글

겉 철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면 <br />
왜 외국에 수출하는 차량은 상대적으로 두꺼운 철판을 사용할까요?<br />
정말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까? <br />
차 사고의 대부분은 접촉사고가 대부분인데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버티지 못하게<br />
얇은 철판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요? <br />
전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김병삼 2011-08-15 22:10:18
답글

기아가 세피아 처음 수출할때 광고가 피자 배달원이 차위에서 뛰는 것이 었습니다, 차체와 철판이 강하다는것을 강조해서 차가 안전하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한것이어죠... 근데 웃긴건 제 세피아가 사고나서 수리하러갔는데 수리공이 차위로 올라탈려고 해서 거기 책임자가 올라가지 마라고 한게 아직두 기억납니다..

김병삼 2011-08-15 22:20:34
답글

그리고 안전문제 얘기하시는데 전에 제 세피아로 3중 추돌 당한적있습니다, 제 뒤 각 그렌저가 저를 받아서 제 세피아가 밀려서 앞의 소나타를 받은적있죠 사고 내용상 당연히 각그렌저가 앞부분 손상이 제일 컷구요 제차는 범퍼휘어서교체만 앞소나타는 뒤범파가 아에 나가고 뒷부문 수리했습니다, 제차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사고난것 같지두 않구요... 그때 튼튼한 차 타야한다구 느꼈습니다.

김태균 2011-08-15 22:51:38
답글

껍데기효고가 미미하다해도 껍데기 튼튼한차 타고싶어요

이영광 2011-08-15 23:31:57
답글

껍데기가 중요하지 않다라구요? 그런데 차체 도장은 안쪽은 하질 않습니다. 그런데 습기는 안쪽에도 갑니다.<br />
요즘 현기차 문짝 아래에 부식 장난 아닙니다. 서비스 가서 진상치면 교체 해줍니다. 국내용은 아연도금도 아니고 철판떼기도 그 모양이라 부식에 심한경우 일년 않되어서 부풀어 오릅니다.

안상길 2011-08-15 23:36:28
답글

권윤길님의 자동차에 관련하여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있습니다. <br />
오늘 올려주신 글도 역시라는 감탄사가 나옵니다..<br />
하지만 잘 모르는 일반인으로서는 의아하게만 느껴지네요..<br />
자동차 사고가 항상 충격에 의한 사고만 있는것은 아니고 또 얼마전 현대가 원가절감 강판인가 뭔가 개발했을때도 무게는 줄이고 강성은 유지~~ 이런식의 기사를 봤습니다.<br />
<br />
사람으로쳐서 피부가 질기면 찢기지 않으니 질긴

권민수 2011-08-16 00:05:24
답글

제차도 국산차인데 문짝에 임팩트 바 두개있습니다.<br />
무슨차냐구요? <br />
스파크요 (마티즈)<br />

최경호 2011-08-16 00:30:29
답글

현기차 지들 몽구 패밀리덜이나, 사장들은 해외판보다 더 좋은 차로 만들어서 타고 다닙니다.<br />
친구 아버님이 기아차 사장하신분이 있는데, 그때 타던차는 연구소에서 싹 개조 해서 타고 다녔습니다.<br />
지들도 내수용차는 아쉬운게 있던거죠,,,<br />
그래도 잘 사는 고객님(호객님)이 있는데, 뭐가 아쉬워서 좋은 부품 을 쓰나요?

김남중 2011-08-16 01:01:51
답글

처형의 제네시스 트렁크를 오늘 열고 닫았는데, 저의 토스카보다 철판이 얇고 가볍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얼마전 에어백 안 터진 것도 그렇고. 절대 현기차 안삽니다.

hoyung96@yahoo.co.kr 2011-08-16 01:02:10
답글

예전에 시속 80키로 정도로 달리다 옆구리 받혀서 두 바퀴 뒹군 후에 제차를 덮쳤던 이스타나가 기억이 납니다.덕소 외곽 4거리에서 달리던 이스타나가 산타모에게 옆구리 받히고 급히 브레이크 밟는 바람에 중앙선 너머로 차가 두바퀴를 굴러 와서 건너편에 서있던 제차를 덮쳤던 것이었는데요.<br />
뒤집힌 이스타나에서 운전자가 무사히 나오고 차를 바로 세워보니, 지붕은 찌그러진 데는 별로 없고 긁힌 자국만 많이 있더군요. 산타모에 받힌 옆구리는 물

박용선 2011-08-16 01:20:57
답글

이스타나 타는데 차가 참 튼튼하고 쓸만 합니다^^<br />
엊그제 광주광역시 왕복했는데 기름도 별로 안 먹고...<br />
스타렉스와는 비교불가입니다^^<br />
좌석도 편하고^^ 이스타나 몰고 전국을 누비고 다녔습니다^^<br />
문상다니느라구요^^ 웬 환자분들이 그리도 많은지...<br />
그래도 모두들 예수 믿고 투병하다가 좋은 곳으로 가셨답니다^^

yhs253@naver.com 2011-08-16 08:20:55
답글

승용이던 화물이던 철판두께가 두꺼운게 좋겠지요..<br />
물론 얇으면서도 고강성이면 무게를 줄이는것도 좋겠지만요..<br />
철판두께가 두꺼우면 부식되는 시간도 늦추어 질수 있겠지요..<br />
제차 1톤차 출고하자마자 언더코팅했으나 적재함에 발이 빠질정도로 구멍이 숭숭 뚫리고 있습니다..<br />
몇년 더 탈려면 적재함에 철판을 깔아야 될 상황이군요..<br />
휀다부분도 녹이 나 있는데 손으로 꾹 누르니 손가락이 쑤욱 들

박길선 2011-08-16 08:40:11
답글

차는 잘모르지만. 권윤길님 말씀에 수긍이 가려면 수출용도 같은 강판두깨를 쓰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br />
<br />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 분들이 맨날 이야기 해도 잘모르는 사람으로서는 쉽게 동조할수가 없네요 ^^

vanny@dreamwiz.com 2011-08-16 10:36:10
답글

저는 일단 권윤길님 말씀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구요.<br />
<br />
수출용 강판 얇다고 맨날 리플 다시는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br />
<br />
수출용 강판 두께 몇.몇mm, 내수용 몇.몇mm 라고 정량적인 근거릴 말씀해 줘 보시죠. 태클리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br />
<br />
근거 없이 '어디서 그렇다더라' 라고 정확하지 않은 들은 내용으로 목소리 높이면 민망하지 않습니까?<br />
<

vanny@dreamwiz.com 2011-08-16 10:37:51
답글

철판이 얇아 천장이 눌리거나 해서 <br />
<br />
- 철판이 얇다고 천장이 눌리는게 아니라는 말씀을 권윤길님이 해주셨잖아요... 루프의 강성은 외부 철판보다 필러의 강성과 루프 프레임의 강성이 결정하겠지요.

반재용 2011-08-16 11:52:11
답글

에어백도 안터지는 차는 쳐다도 안봅니다.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잖아요. 솔직히 불신이 생기니 TCS 나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의심되고, <br />
디자인이고 뭐고 기본이 충실한 차를 살 예정입니다. 없으면 걍 큰차 타고 댕길려구요.

권윤길 2011-08-16 12:29:30
답글

제가 현기차를 탄다면 외부 판넬의 존재하지 않는 내수/외수의 두께 차이를 불만으로 삼기 보다는, 사용되는 도료의 품질과 도장 피막의 두께를 문제로 삼겠어요. 특별한 사고가 없는한 내부식성이 내구성과 등치 관계일걸요.<br />
<br />
평생 가야 현기차 탈 일이 없는 제가 걔들 차가 좋건 말건 사실 상관할 바도 아니고해서 더는 딱히 쓰고 싶은 얘기가 없네요. 도장과 관련해서도 한 발짝 더 나아가면 쓸데없는 키보드질의 후환도 걱정스럽고 말

이정태 2011-08-16 12:35:59
답글

권윤길님 말씀에는 이견이 없는데요.<br />
제가 잠깐 독일차타면서 느끼는 건 분명히 철판의 강성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br />
프레임의 강성처럼 거창한 부분은 아니고, 문콕이얼마나 잘 찍히느냐 여부에서... ^^<br />
말씀하신 것처럼 차 전체의 안전에는 영향이 없다 하지만, <br />
소비자들이 강력 철판을 원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은데....<br />
<br />
사실 사람 심리가 그렇쟎아요.

권윤길 2011-08-16 12:45:36
답글

ㄴ 폭스바겐이 별종이에요. 독일 차라고 다 그렇지 않으니까요. 유난히 무겁고, 차체의 강성으로는 언제나 상위권을 독식하고있는 폭스바겐의 차종이 많고, 덕분에 세그먼트를 가볍게 무시하는 공차 중량으로도 으뜸이죠. 어땐건 최고급 차종 중에 알미늄으로 외장을 만든 차들도 많고, 가벼운게 미덕인 세상이니...

이정태 2011-08-16 12:46:37
답글

ㄴ 그런가요? 뭐 이것저것 타볼 능력은 안돼서 잘 몰라요,, ㅎㅎ

entique01@paran.com 2011-08-16 18:26:46
답글

철판이 너무 얇으면 열처리가 안됩니다. 그러면 쿠킹호일과 다름없는거죠. <br />
<br />
차량사고시에도 1차 2차 3차...의 충격이 오는데요. <br />
모든 쇠 는 열처리에 의해 철판과 세이프티빔 a,b필러 프레임등등의 강성과 탄성들이 충격을 1,2,3 차로 줄여주는거구요. <br />
<br />
중요한것은 쇠 를 열처리 하게 되면 두께나 크기가 줄어듭니다. 그러면 무게나 강도가 차이가 나게 되는거구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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