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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아이의 자존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8-15 14:11:51
추천수 6
조회수   1,134

제목

무상급식, 아이의 자존감

글쓴이

이재철 [가입일자 : 2003-06-10]
내용
Related Link: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91678.html

<우리 아이 자존감의 비밀>을 쓴 조세핀 김 교수(하버드대 교육대학원)의 이야기를 보면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가장 나쁜 행동은 아이에게 굴욕감을 주는 것이다. 울며 매달리는 아기를 매정하게 밀어내는 행동이나 물리적인 폭력 등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 엄마들이 가장 잘 저지르는 실수는 비교를 통한 굴욕감 주기다. “옆집 아들은 전교 1등 했다는데” “앞집 딸은 특목고에 갔다는데” 같은 우리 사회의 ‘엄친아’ ‘엄친딸’ 현상은, 학구열이나 학업성취도는 높은데 자존감은 떨어지는 한국 아이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좋은 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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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국 2011-08-15 14:57:43
답글

학교안에서 유상급식과 무상급식이 공존하면 어떻게 될지 뻔한걸텐데...<br />
<br />
심지어는 줄도 다르게 서고....이번에 25%이상 투표한다면 다음 정권 딴나라당에 또 갈 확율이 100%인<br />
<br />
거겠죠....ㅜ.ㅜ

박상혁 2011-08-15 15:04:06
답글

학교 급식 자체에 대하여 찬성하지 않습니다.<br />
도시락을 가져 오는것은 안되고 반드시 급식만을 먹어야만 하는 획일화된 환경이 더 한심하죠.<br />
아이들에게 학교 급식 먹지 말고 도시락 가져 가라고 했다가 집사람에게 잔소리 들었습니다.<br />
길은 외길을 만들어 놓고 그 길을 굽혀 놓겠다, 곧게 놓겠다 하고 시끄러운 잡음을 내고 있는것이죠.<br />

chdufwldhr@naver.com 2011-08-15 15:18:09
답글

길을 넓히는 것입니다.<br />
그리고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게 된다면 부모의 스트레스가 가중됩니다.<br />
찬성하지 않으면 그냥 도시락 싸요.<br />
아내에게 잔소리 들었다고 핑계대지 말구요.

이석주 2011-08-15 15:36:11
답글

그 옛날 도시락찬에도 부자와 가난한 자의 구별이 있어 가난한 자의 도시락찬은 부자의 도시락찬의 비웃음을 샀느니... 나라일에 쓰라고 낸 세금 권력자나 국개덜 똥꼬에 쳐바르지 말고 크는 아이덜한테 서로 눈치 안보고 좋은 거 맛난 거 먹이자는 일이 무에 흉한 일이런가? 그돈 엠만대다 쳐바르려는 일부 도둑놈들 심뽀가 더 가증스러우니이다.

박상혁 2011-08-15 15:44:34
답글

도시락을 가져가도 못먹게 한다고 하네요.<br />
집사람도 급식보다는 도시락을 선호하기에 핑계 대는것은 아닙니다.<br />
급식 보다는 직접 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것이죠.<br />
저도 70년대와 80년대에 학교를 다녔지만 반찬으로 친구들을 구분하지는 않았었는데요....<br />
학교에서 진정 가르쳐야 할 것 중 하나그 그런 엄한 차별을 하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석주 2011-08-15 15:49:14
답글

그옛날 초등학교애덜은 도시락찬으로 상처받는 애덜도 있었더이다. 도시락 못싸오는 애덜은 더 상처받고요.학교나 학생나름인가요?

chdufwldhr@naver.com 2011-08-15 15:53:41
답글

그렇게 한다면 밥만 싸오거나 아예 안싸오는 깡패들이 형성이 되요.<br />
밥 하나로 아이들이 충격받습니다.<br />
어머니들은 그때 반찬을 어떤걸로 할까 항상 고민합니다.<br />
부모와 자식간에 서로 같이 고민하겠네요?<br />
급식이 그런한 것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박상혁 2011-08-15 15:57:40
답글

먹고 싶은것을 먹게 하는게 아니라 내가 주는것을 먹으라고 하는 획일적인 교육의 한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최소한 2개 이상의 메뉴중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지금같은 형태의 급식은 절대 반대합니다.<br />
게다가, 초등학교는 고학년 아이들이 저학년 아이들의 급식을 도와줘야 한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고학년이라고 해야 몇 살이나 된다고....<br />
현재와 같은 급식 방법은 유/무상을 떠나서 해

서대국 2011-08-15 16:05:15
답글

군대에 와서야....우리나라에 대학을 안가는분들도 참 많았었구나 했더랬죠...<br />
<br />
초등학교때 우리반에 점심시간마다 도시락 못 싸와서 나가는 학생이 있었다는걸..<br />
<br />
몇십년후에야 알았습니다...<br />
<br />
아이의 점심에 투자하는것은 그 어느것보다 효율적인 형태로 우리에게 돌아올것이라 믿습니다.

chdufwldhr@naver.com 2011-08-15 16:06:07
답글

초등 6학년이 1학년 급식해주 것을 저도 보았습니다.<br />
아기들이 최옹만에게 배식 받는거 같더군요.<br />
여기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가르치려 하는 것입니다.<br />

황준승 2011-08-15 17:30:06
답글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 도와주는 건 참 보기 좋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네요.<br />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아이 취급 하면 계속 아이로 남게 됩니다.<br />
옛날 같으면 장가갈 나이......에 조금 못 미치네요.ㅠㅠ

황준승 2011-08-15 17:30:58
답글

저학년 아이들 급식 담당할 사람 인건비 아끼려고 고학년 학생들 동원하는게 아니라<br />
교육적 차원에서 일부러 그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준승 2011-08-15 17:33:50
답글

고등학생 때 우리반에 도시락 싸오지 못하는 학생이 있었다는 걸 얼마전 20년도 더 지나서 알았습니다<br />
한 친구가 그 사정을 알고 도시락을 두개씩 싸 와서 그 친구와 함께 먹었다고 하네요.<br />
왜 안싸오냐고 했더니, 집에 쌀이 없어서 누나가 도시락을 싸주지 못했다 하네요<br />
도시락 얻어먹던 학생이 지금은 육군 중령이 되었습니다

inkong@korea.com 2011-08-15 17:49:11
답글

밥 앞에서는 누구나가 평등하고 서로 도와줘야 합니다. <br />
그게 최소의 인간다움이고 복지입니다.<br />
<br />
굶어보지 않은 분은 이말을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김태훈 2011-08-15 19:36:04
답글

한나라당 애들은 정말 철이 없는 애들만 모아놓은 것이 분명합니다.<br />

sjo10@dreamwiz.com 2011-08-15 19:45:28
답글

저도 어렸을적 학급에 형편이 안좋아 도시락을 못싸가지고 오는 급우가 있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두개싸서 하나씩 주라고 하셨습니다. 다들 선생님 말씀에 잘 따랐으나 결국은 그친구 초등학교 중퇴하더군요. <br />
어느날 6학년때 학교에 낯선 할머니,아저씨가 오시더니 집안 형편이 않좋아 내일 부터는 그 친구를 학교에 안보내겠다고 통보 하시더니 그대로 집으로 가시더군요.<br />
지금도 그 뒷모습이 잊혀지지 않내요.<br />

한선종 2011-08-15 20:03:39
답글

도시락을 싸기 시작하면.........모르긴 몰라도 수십 만원하는 도시락 용기들이<br />
무슨 명품이라는 이름으로 또 불티나게 팔릴것 같다는 생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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