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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럼 부채살은 부채라서 질긴 거예요? ㅎㅎㅎ

우삼겹 드셔보세요. 맛납니다.

해체의 발전에 의하여 예전에는 들어보지 못했던, 부채살, 치마살, 살치살 등 그 부위에 따른 이름도 참 많아졌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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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여년전에, 6개월 정도를 정육 보조로 일하면서 소 한마리 들어오면 맛있는 것은, 그 자리에서 꿀꺽했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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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으로 먹는다면 아롱사태가 최고고, 굽는다면 그 식감면에서 토시살이나 제비추리, 적당한 마블의 등심이 좋더군요.

호주산 고기가 전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고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방목하고, 풀을 먹인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는 게속 한우만 드시다가?<br />

플래닛 어스라는 방송을 보니 소를 그냥 방목울 하다가 헬리콥터로 몰아서잡아오더군요. 야생소라고 하는게 맞을 듯.<br />
맛이 좀 떨어지더라도호주소가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구창창 삼겹살만 먹어왔습니다. ㅋㅋㅋ<br />

뜬금없는 얘기지만 어제 콩고기를 먹어볼 기회가 있었거든요. 그냥 고기보다 더 맛있더군요.

치마살은 암소에서만 나오나요? <br />
그리고 여름에는 부채살이 맛있다는군요.

그 부위보다느 토시살과 안창살, 안심추리가 더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부채살은 주로 스테이크 용으로 많이 씁니다. 싱싱한 호주산 부채살은 중간 근막같은 부분이 질기고 가장자리 살 덩어리는 안심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따라서 질긴 중간부분은 잘라내서 바싹구우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