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시절은 그렇다고 쳐도

부품의 충실함이나. 설계쪽. 원천 기술의 보유라던가..

음.. 자체적으로 설계,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일본이 최고일듯한데.

소스기기도 그렇지만

앰프는 일제는 하이엔드 보다 미드엔드..(표현이 엉성하네요..) 대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유럽산, 미국산 금속공예품 같은 앰프들만

하이엔드라고 극찬을 하고요..

사실 내부를 보면 일제 앰프보다 허전한게 많던데..(아닌것도 있지만..)

이 허전함 또한 간결함이다. 신호경로를 최소한으로 줄인거다. 원음을 위한거다.

라는 등 추켜세우는 글이 많음을 봤습니다.

유럽산 하이엔드 기기에 대한 반론은 거의 권위에 대한 도전처럼 느껴지고요..

일제앰프나 소스기기가 제가 생각하기로는

잘 만든것 같은데..

왜 잘 인정을 안하시려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인정을 해도 항상 하이엔드로 거쳐가는

단계의 것. 정도이던데요..

마찬가지로 국산 앰프, 소스기기도 꽤나 부품을 잘 골라서 잘만든게 많음에도.. 제법 잘 만들었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식의 평이 많던데..

왜 항상 유럽과 미국의 기기만 최고의 대접을 받는건가요..

골드베르크변주곡 하면 굴드, 베토벤교향곡은 푸르트벵글러 하듯이

일종의 권위나 선입견(?)이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