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와싸다에 글 안올렸는데..

걍..한번 요즘 제 근황 갈겨(?)봅니다.



마눌이 최근에 쿠팡에 맛들여서..

요근처 유기농 레스토랑이란델 다녀왔네요.

성수역 근처에 있는...이x...



원래가격 10여만원.... 공구가 약 4만원에..

빵+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와인두잔

거기다 무슨 이벤트라고 맥주도 식전에 한잔씩..



빵은 일단 맛은 있었는데...바로 잘라온게 아니고 잘라져 있다가 나온거고(표면이 건조해져 있음)

맥주는 뭐 카스니까 패쓰..(샴페인잔에 따르니 샴페인같더군요..ㅎㅎ)

파스타는 뭐 걍 별 감흥없음..

스테이크는 안심이 나왔는데....간이 좀 안맞네요 -_-

유기농 컨셉에 맞춰서 일부러 싱겁게 한건지...



뭐...재료들은 유기농이라니 안심은 되는데...

음식솜씨가 그닥 뛰어나지는 않네요...



월요일에는 또 공구에서 구입한 윈드서핑 강습권으로..

요앞 한강에서 아는언니(?)랑 윈드서핑 탄다네요.

똥물에 빠졌다가 두드러기 나도 나한테 뭐라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다음주엔 제주도로 여름휴가 가네요.

다행히...폭우, 태풍을 피할듯....아...전에 폭우때문에 휴가 취소했었지?? -_-a

뱅기는 마일리지...숙박은 뭐...지정된데서 거의 공짜로...

돈 안드니 좋군요...ㅎㅎㅎ



얼마전부터 나는꼼수다 듣고있는데 아주 재밌네요.

최고의 블랙코미디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마구마구 살림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창고방에 썩고있던..스피커, 우퍼, 스탠드, 휠셋 등등...

자전거도 팔까말까....고민중...

왜냐하믄...좀있으면 이사가야 하기땜시...

웬간하믄 눌러살고싶은데....이놈의 집이 대출이 좀 많이 껴있어서 불안불안...



아으...낼은 뽈뽀리타고 놀러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