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궁금해 하셨겠죠
결과입니다
일단 스피커는 크리스 602RE 입니다
첫째로 공통된 의견은 602RE가 산당한 실력기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재즈, 클래식소품 , 팝, 여성보컬, 대편성 등에 모두 고른 실력을 보여준다는 쪽에 의견일치봤습니다 . 크리스 사장님 말씀 그대로군요.
참 두 리시버 공히 퓨어 오디오 모드로 테스트 했습니다
아무런 이펙트나 조절없이 공히 DVDP의 신호를 받아서 리시버는 재생과 증폭만 하도록 했습니다
자 결과나갑니다
1. 김현정 1집
이 망할놈의 CD가 제가 리시버 의심을 하게된 주역이죠
괜시리 손에 걸려서....
데논, 온쿄 차이 없습니다. 둘다엄청 벙벙 거립니다
결론은 CD가 개판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고요. 온쿄가 약간 더 벙벙거리는 듯 합니다
2. 소니 레이블 SACD 하이브리드 데모 디스크
중의 로젠탈의 라 팔로마
스트라디 바리로 연주된 훌륭한 곡이죠
온쿄의 압승.
이건 상대가 안됩니다. 고역의 뻗어나감에서 비교가 안되고 바이올린 음색의 찰짐이 차이가 너무 납니다. 누구나 온쿄의 압승이라 할만 합니다
3. 같은 레이블의 다섯째 타이틀
남성 째즈 보컬입니다
이건 차이가 좀 납니다
데논은 기본적으로 훌륭하고 보컬의 칼칼함이 확연합니다
온쿄는 저여과 고역은 훌륭한데 보컬쪽이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심하게 보현하면 보컬이 감기걸린 소리가 납니다. 보컬이 답답하다는 제 원래의견이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4. 조수미 PRAYERS음반중 AVEMARIA
이건 동일합니다
양쪽모두 굿
5. 대편성중 베토벤 5번 교향곡
양쪽 모두 좋습니다만
데논은 중역, 저역, 고역 모두 고른 반면 약간 가벼은 느낌
온쿄는 중역이 좀 처지나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있고 역시 고역은 발군입니다
이건 취향에 따라 갈릴듯합니다
몇가지 타이틀비교가 더 있지만 나중에 사용기란에 올리기로 하고
총평을 해보자면
데논은 전체적으로 고르고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하지만 약간은 가볍고 밝고 경쾌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온쿄는 고역의 재생에서는 왠만한 인티에서도 밀리지 않을거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특히 바이올린 재생시의 빧어줌이나 찰지게 연주하는 소리는 가히 일품입니다
이게 인틴지? 리시번지 하는 느낌을 공통적으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좀 어둡고 중역이 좀 약합니다
보컬의 칼칼함이 데논보다 좀 떨어집니다
결론
제가 야머하 리시버를 오래 사용해서인지 보컬의 칼칼함이 많이 떨어짐다는 느낌을 받아 굳이 힘들게 이러한 비교를 했습니다만 역시나 온쿄는 하이파이로 사용할만한 리시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역이 좀 떨어져 보컬음악을 듣는데는 조금 기대에 못 미친다는 느낌을 받은것도 사실입니다. 하나 데논은 전역 고르게 나오지만 절대로 온쿄의 그 바이올인 연주를 따라가기는 힘들듯 해보입니다.
아직 저는 판단을 보류합니다
빌어먹을 김현정 CD는 지금 깨부숩니다. 온쿄에서 퓨오다이렉트가 아닌 스테레오 모드로 놓고 업샘플린걸고, 베이스 -2내지는 -4 정도 놓고 트레블 +2정도 놓으면 보컬의 칼칼함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이대로 들을지 아니면 다른 리시버를 더 들어볼것인지는 좀 보류해야할듯합니다.
궁금해 하셨던 분들은 추후 제가 올릴 사용기를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