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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까? 오래 걸릴 수 있군요...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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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여쭈면 경험이 많으시니 종종 현호님께서 알려주세요.

저 종이 특히 깍쟁이 기질있지 않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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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사진보니 경계심,버림받은 슬픔이 눈에 보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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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세요..

지금 느낌이 정말 그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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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가 마음을 열도록 저희가 잘해야죠.

마당에 키우는 강아지 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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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이 처음왔을때 가족외에 사람을 보면...(택배기사라던가)<br />
무서워서 도망을 다녔고..한번은 실종되서 찾아보니 보일러실 구석에 떨고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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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쯤 아프기도 해서 동물병원도 갔다오고 그랬는데<br />
그런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상처가 많았나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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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가족보면 좋아서 꼬리는 흔들지만, 자기몸을 못만지게 하는 희한한

제가 데려온 저 아이도 버려진 아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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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처가 남아있는 것같아 마음이 짠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br />
사료는 규칙적으로 주시구요. <br />
(하루 2번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주고나서 40분 후에 안먹거나 남긴 사료는 치울것) <br />
화장실 모래는 반드시 하루2번은 치워주시면서 대변양과 소변양을 반드시 체크하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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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밥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게되있습니다...^^ <br />
페니 데려오신날 잠깐이나마 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아, 박종일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br />
저야말로 그날 반갑고 감사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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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조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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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님 말씀을 들으니 조바심을 낼 일이 아니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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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신 데로 차분하게 다가가야겠네요.

집사람이 현호님 답글 차분하게 읽고 한 마디 하고 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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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큰일 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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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보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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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털때문에 키우기 어렵던데.^^

제가 키웠던 고양이와 다른종이라 확답은 못드리겠지만<br />
사람손 많이 타면 빠른시간에 적응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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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젤 좋아하는게 "쥐포"더군요.<br />
아에 환장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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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포는 사람이 먹고<br />
껍데가만 줘도 고양이가 한입에 꿀꺽하고 처다보더군요.<br />
또 더 달라고 아에 발까지 붙잡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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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것은 고양이가 길들여졌을 때의 이야기인데<br

참고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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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