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간질과 마귀, 엑소시즘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1-08-12 22:33:10 |
|
|
|
|
제목 |
|
|
간질과 마귀, 엑소시즘 |
글쓴이 |
|
|
홍용재 [가입일자 : ] |
내용
|
|
미개한 시절 간질환자들은 공포의 대상이었죠.
간질 환자뿐만 아니라 기형, 장애, 유색 등 정상인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경계와 공포의 대상이었죠.
특히 간질환자의 경우 엑소시즘 대상이 되어 고통과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많았고요. 현재 지구상 인구의 1%정도가 간질환자로 추정되는데 의료여건이 열악한 아프리카의 경우 4-5% 정도로 치솟습니다. 오지의 미개한 사람들이 전신을 떨며 알수없는 소리를 내뱉는 이웃을 마귀 들린 것으로 여기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근데 현대의학, 과학과 멀티미디어시대에도 간질환자들이 마귀에 걸린 것으로 착각하는 무지몽매함이 있다는 것은 기절할 일이죠. 전 세계적으로 한해에 수십만, 수백만건의 엑소시즘이 다양한 종교에서 행해지고 있을겁니다.
에밀리 로즈란 실화 영화를 보며 생각해봅니다. 하긴 교황 요한바오로2세도 젊은 시절 엑소시즘을 행했다고 하니 쩝~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