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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과 마귀, 엑소시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8-12 22:33:10
추천수 2
조회수   985

제목

간질과 마귀, 엑소시즘

글쓴이

홍용재 [가입일자 : ]
내용
미개한 시절 간질환자들은 공포의 대상이었죠.

간질 환자뿐만 아니라 기형, 장애, 유색 등 정상인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경계와 공포의 대상이었죠.



특히 간질환자의 경우 엑소시즘 대상이 되어 고통과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많았고요. 현재 지구상 인구의 1%정도가 간질환자로 추정되는데 의료여건이 열악한 아프리카의 경우 4-5% 정도로 치솟습니다. 오지의 미개한 사람들이 전신을 떨며 알수없는 소리를 내뱉는 이웃을 마귀 들린 것으로 여기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근데 현대의학, 과학과 멀티미디어시대에도 간질환자들이 마귀에 걸린 것으로 착각하는 무지몽매함이 있다는 것은 기절할 일이죠. 전 세계적으로 한해에 수십만, 수백만건의 엑소시즘이 다양한 종교에서 행해지고 있을겁니다.



에밀리 로즈란 실화 영화를 보며 생각해봅니다. 하긴 교황 요한바오로2세도 젊은 시절 엑소시즘을 행했다고 하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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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2011-08-12 23:06:04
답글

네 그렇죠 그것말고도 미개한게 아직 남은게 많죠 <br />
<br />
근데 그런게 또 인간의 한 모습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1-08-13 01:44:20
답글

현제도 인구의 1-5%면 엄청난 숫자인데 예전에는 가까운 친척 중 한 명은 간질을 보는 게 어렵지 않았을겁니다. 고통에 신음하는 괴성을 마귀의 방언이라고 퇴마하는 황당함은 ㅎㅎ<br />
<br />

nuni1004@hanmail.net 2011-08-13 06:47:49
답글

요즘에 방학 특선으로 해준 세계 다큐멘터리를 보니... 근대까지도 이슬람교쪽은 정교한 의술을<br />
발달시켜 복잡한 의서를 출간하기도 하고 , 전 세계 과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비해<br />
<br />
기독교쪽은, 기도로 사람의 병을 치료한다고 환자들을 방치하여 수많은 사람이 죽는 사건이 있었다고 <br />
하더군요..(다큐의 내용임..)<br />
<br />
그래서 든 생각인데, 요즘 이슬람교를 무슨 테러의 온상

김성언 2011-08-13 07:49:18
답글

재호님 다큐 제목이뭐예요?

nuni1004@hanmail.net 2011-08-13 08:01:58
답글

김성언님 저번주인가? 방학 특선으로 낮에 해준건데요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br />
<br />
중간부터 봐서요...하여간에 인상 깊더군요. 저같은 아랫것들은 이러니 저러니 쌈박질 할때<br />
<br />
높은데 있는 분들은 다 꿰뚫고 인류가 나아가야할 바를 고민하고 있었다는...

최성용 2011-08-13 12:20:02
답글

옳은 맞는 말씀입니다만<br />
<br />
한가지..<br />
인간의 지식과 성찰이 한계가 있으니<br />
자연의 이치나 세상 경험으로 마음의 소리로 <br />
지혜나 논리를 대신해야 할 때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면 <br />
인간의 실수를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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