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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별개로 하고, 일만 평가해서 올리면 어떨까요?

공용차량을 몰고 사적인용도로 쓰다가 사고가 났으면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죠<br />

찍히면 별 수 없죠.

찍힌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을줄로 아뢰옵니다.

그런데 평가 항목에 인성/업무태도/근성 부분이 있어요... 좋게 써주자니 거짓말하는게 되고 사실대로 쓰자니 안돼보이고 그렇네요...

아 사적인 용도는 아니고요... 그런데 다른 사원도 있는데 굳이 본인이 운전을 했나 봅니다.

부장한테는 완전히 찍혔는데 부장 차선임자인 제가 좀 커버를 해줘야 하나 아니면 곧이곧대로 사실대로 평가를 해줘야 하나 하는 고민입니다.

그럴때는 그냥 정치적으로 적당히 해서 부장이 판단을 따르겠습니다. 라고 하세요.

ㄴ 오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는 처세술이군요. (쳇... 얍삽해)

저도 최근 비슷한 케이스 있었는데 제가 나서서 정리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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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실수라고 하지만, 두번째는 누구도 이해시킬수가 없더라고요...

판단해줄 윗사람이 있다면 정말 좋은 환경이 아닌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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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서는 객관적인 사실에 기준에서 사실관계만을 정확하게 제공해 올리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해당 직원을 불러다 당사자의 얘기 부터 들어 보겠습니다.<br />
그 다음 판단은 소신껏 하셔도 늦지 않을 겁니다.

평가는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작성해서 제출하시고,<br />
부장님께 찾아가셔서 삼세번이라는 말도 있으니 한번 더 두고보면 더 열심히 하지 않겠냐는 뉘앙스로<br />
말을 흘려보세요. <br />
마지막 멘트는, 부장님 결정을 따르겠다 하시고요.<br />
어차피 보험처리 될테니 큰 손실은 없지 않나요? 부장님께 개인적으로 찍힌 거죠?

그렇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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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객관적으로 평가를 한다하면 최근의 사고 사실을 개입시켜서 평가를 하게 되니 아무래도 좋은 평가가 나오기 어려운데, 그게 내심 안돼 보이나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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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들 말씀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리 해야 겠습니다. 말씀들 감사합니다.

하는 짓이 이쁘면 카바, 아니면 니 팔자. 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짓은 졸라 불쌍함... ㅠㅜ<br />

이쁜 놈 챙겨주기도 벅찬 세상이잖유.. ㅜ.ㅜ

고의가 아니면 좀 봐주세요<br />
요즘 일자리 구하기도 힘든데요

그러게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쩝.

죄송하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일도 그닥 잘 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고를 내고 또 사고를 낸다라... 부장님이 찍으셨다면 윗사람을 따르는게 도리일듯 하네요. 솔직히 평가를 후하게 주셧다가는 골치 아플일이 많을듯 하군요.

안타까운 친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