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게시물을 보다가 캐슬이 중국 업체에 인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유명했던 브랜드도 많이들 주인이 바뀌었군요. 레노보가 IBM 노트북 부문을 인수했을 때 싱크패드 사용자들이 많이 아쉬워했었죠. 오디오계도 이런 흐름을 따라가지 않을 수는 없겠더군요.



쿼드, 미션, 와피데일, 오디오랩, 캐슬 등은 중국 IAG에 인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콩의 그랜드홀딩스가 나카미치, 산스이, 아카이 등의 일본 브랜드를 인수했다는 이전 기사도 검색되는군요.



듀얼 브랜드는 한국 회사인 남성이 인수했더군요. 카오디오만인지, 턴테이블과 같은 다른 영역도 가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중국 회사 소유가 된 브랜드가 꽤 있을 것 같은데요.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면 알려 주십시오. 주인이 바뀌어도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회사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겠고, 어쨌든 잠재적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