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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들이 시집못가는 이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8-11 16:47:25
추천수 1
조회수   13,529

제목

노처녀들이 시집못가는 이유......

글쓴이

류철운 [가입일자 : 2000-03-27]
내용
와이프가 40줄에 들어서 대학원에 다닙니다.

같이 다니는 35세정도의 동기생중 노처녀들이 몇명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이 몇번 보기도하고 식사도 같이 해봤습니다.

성격도 좋고 키도 165정도에 약간통통하면서 글래머..

얼굴은 귀여운편입니다.



현재상태에서 배우자의 조건은 이렇군요.



남자키는 175이상....

나이는 40세 미만...

집은 없어도 남자 40세까지 성실하게 저축한 돈이 있어야 함.

평소에 헬스나 골프, 수영으로 몸관리를 잘해서...좋은 체격일것.



결론...내가 35살까지 기다려서 시집을 가는 만큼

주위 지인들의 남자가 가진 모든 장점을 포함한 남자이면서...

보통 20대 중후반에 결혼한 여자들이 지금까지 고생해서 자리잡은 것 만큼의

수준의 경제력과 전문 직업을 가진 남자와 결혼 하고 싶다 입니다.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죠

"그런넘이 35살짜리 노처녀하고 결혼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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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철운 2011-08-11 16:48:54
답글

상기조건을 만족하시는 분 희망자에 한해 소개팅 시켜드립니다.

유형욱 2011-08-11 16:50:19
답글

정말 그렇게 얘기하셨어요? 속으로만 생각하신거 아닌지... 그런얘기 직접하기가 쉽지않으셨을텐데 말지요..

mikegkim@dreamwiz.com 2011-08-11 16:51:15
답글

대머리 아니어야함도 조건에 포함이 되지 않던가요?

양경모 2011-08-11 16:51:54
답글

흠...이룬 것도 없이 스펙만 높은 30대중후반 신부라면...<br />
왠지...거부감이...

박기석 2011-08-11 16:52:16
답글

제 친구가 37살에 42상 은행원 부지점장 노총각과 결혼했는데...<br />
아무리 노처녀라도 상당히 예쁘면 가능하긴 하더군요... ㅎㅎㅎ

장순기 2011-08-11 16:53:34
답글

저리 튼실한 남자를 여자들이 가만 &#45477;둡니까..... 벌써 해치웠지...혹 이혼남이라면 모를까...<br />
<br />
그래서 영원히 혼자 사는 겁니다. <br />
<br />
선생님들도 그런분 많더군요. 안정된 직장에, 사회적 존경(나름), 그런 위치에서 적정한 남자를 고르다 보니 결국.... <br />
<br />

유형욱 2011-08-11 16:55:03
답글

고시공부하던분들이 취직을 못하는 이유랑 비슷하네요..

박길선 2011-08-11 16:59:38
답글

차라리 돈만은 남자 원하는 여자보다 더어렵겠꾼요...

naza@hananet.net 2011-08-11 17:01:45
답글

사회적으로 문제에요 노총각 노처녀....<br />
<br />
능력없는 노총각 그냥 몸으로 때우는 직업 가지고 그냥 먹고 산다지만....<br />
<br />
이룬것도 없이 수준에 맞는 남자 만나려고 대학교 대학원 유학댕기며 스펙만 쌓아가는 노처녀들..<br />
<br />
나이만 먹어 취직도 힘들고 그런다구 나중에 독립해서 마트 캐셔나 식당종업원 같은거 해서 <br />
<br />
먹고 살 사람도 아니고 집에 빌붙어 돈만

류철운 2011-08-11 17:03:20
답글

그 처자가......저보고 형부같은 남자 또 없나요? 라고 물어보길래. <br />
"난 결혼할때 통장에 80만원 가지고 결혼했어.......집사람이 겁이 없었던거지" <br />
<br />
울집사람 <br />
"이사람 조건을 봤으면 결혼 안했지....그냥 사람이 좋아서 결혼한거지" <br />
<br />
그처자.... <br />
"지금은 아무리 남자를 소개를 받아도 조건이 먼저 보이네요...."

naza@hananet.net 2011-08-11 17:03:43
답글

이거슨 현재 철운님 능력좋은거 은근 자랑하시는거라능...ㅡㅡ^

임석영 2011-08-11 17:03:52
답글

딱히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게 아닐런지...?<br />
저 나이대에 대학원을 다닐 정도면 경제적으로도 그리 부족함이 없을테고<br />
나이가 나이인만큼 친구들이 결혼해서 애낳고 애키우는거 다 봐서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도 없을테고,<br />
부모님등 주변인들도 거의 포기단계라 주변 압박도 그리 심하지 않을테니...<br />
속마음으로는 결혼 자체가 그다지 절실하지 않을수도....

이승규 2011-08-11 17:05:19
답글

제 직장에도 43살, 42살.. 이정도 오리지널 노처녀들이 제법 있습니다..<br />
<br />
저 처자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늘어나는 것이 나이뿐 아니라 보유 아파트수도 함께 늘더군요..<br />
<br />
총각들은 저 나이되어도 허방인 경우가 많은데 여성분들은 돈이 잘 쌓이는 편인 것 같았습니다.. 쩝~

류철운 2011-08-11 17:05:38
답글

결혼은 올해 안에 꼭 하고 싶다고 하네요.......저만 보면 남자 소개시켜달라고 하는데<br />
<br />
주위 총각들과 지인들에게 소개를 해준다고 하면......35세에 대학원생이란 타이틀이 부담스럽다고 하더군요.

moondrop@empal.com 2011-08-11 17:05:51
답글

노처녀들은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노총각분들이 어서 빨리 가셔야..

오기석 2011-08-11 17:09:39
답글

ㅎㅎㅎ 이런 자리 빌어서 사윗감이나 찾아야겠다 ㅎㅎㅎ<br />
제 큰 딸이 28인데 아직 미혼입니다^^<br />
초등교사.....예쁘고 착하게 잘 키웠습니다. <br />
제대로된 연애 함도 못했구요..<br />
둘 째딸도 교사지만 얘는 성격이 자기스스로라도 개척해 갈 애라서 누구랑 결혼해도 잘 살건데<br />
큰 딸은 여리고 겁이 많아서<br />
다른 직업은 힘들겠고 <br />
직업이 같은 초등, 중등 교사 쓸만한 사

오기석 2011-08-11 17:12:52
답글

아참, <br />
지금도 내가 좀 큰소리치면 겁먹는 여린 애라서,, 서울 판사와 대전 정부 2청사 행고 패스한 사무관 이렇게 둘, 선배나 주위에서 중매 들어왔어도 싫다 했습니다..<br />
<br />
갸는 비슷한 공감대의 마음 좋은 사람과 살아야 행복할 듯해서......<br />
돈이야 뭐 서로 같이 벌면 되죠 뭐....

naza@hananet.net 2011-08-11 17:13:39
답글

저 주말에 대전가는데..ㅡㅠ

이성훈 2011-08-11 17:13:45
답글

ㄴ 참 따님 잘 키우셨네요~^^ 저도 대전 보문고 출신이라 반갑네요~<br />
그런데 같은 교사 사위를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남자 교사가 너무 적어요..초등학교는 더욱 심하고(남교사가 10% 미만), 중학교는 남교사가 20% 미만(교장, 교감, 아저씨 교사 포함), 고등학교는 남교사가 30% 미만입니다. <br />
거기에 총각 남교사의 70% 정도는 이미 교직에 나올 때 사귀는 아가씨들이 있더군요^^

손영민 2011-08-11 17:15:32
답글

얘기속의 여자 주위에 많다 못해 널렸습니다 -_-;<br />
주위 아는 누나들 보니 40넘어가면 조금씩 눈이 낮아지더군요<br />
45정도 되니 아무나 한명 걸려라 이런 주의던데요.. ㄷㄷㄷ<br />
그러게 어릴때 눈 좀 낮추지.. 어짜피 낮아질거.. ㅋㅋㅋ

오기석 2011-08-11 17:15:36
답글

이성훈님 그러니 말입니다 ㅡ,.ㅡ 결혼 안 할거냐 해동~~ 뭐 인연 있으면 만나겠죠 하네요 ㅡ,.ㅡ<br />
하면 하고 말면 말고... 그런 생각인지 원....

오기석 2011-08-11 17:19:09
답글

부모 맘이란 게,,,애들 크면 제 짝 찾아주고 싶고....<br />
웅..........<br />
<br />
제가 학교 급식하기에 밥은 묵고 사니까 지들끼리 돈 벌고 모음서 알콩 달콩 살 사람 괜찮은 넘이면 되는딩...<br />
여린 애 맘 아프게 안할 넘이면 되는딩.....<br />
에공...키워놔도 걱정이군여....

이인규 2011-08-11 17:22:07
답글

진현호님..ㅎㅎ =3=3=3

임석영 2011-08-11 17:23:42
답글

대학교 신입생부터 알아온 선배누님이 한분 계시는데, 그분이 30대 후반인데 아직 미혼이죠.<br />
이분도 자기 영역(?)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친분을 조금 가졌다 싶으면<br />
이젠 결혼하고 싶다. 남자 좀 소개시켜 달라고 애교스럽게 부탁하는걸 많이 봅니다.<br />
저와는 십년 넘게 알아온 관계로 그 누님 속마음을 좀 아는데 솔직히 결혼을 절실히 원하는것도 아니고<br />
자기 힘으로 남자를 못만나는것도

이성훈 2011-08-11 17:25:38
답글

오기석님 글을 보니 저희 장인 어르신이 떠오르네요...<br />
저도 집사람이 교사인데 31살에 결혼했습니다. 항상 제가 노처녀 구제해주었다고 큰소리칩니다..ㅎㅎ<br />
하지만 집사람은 콧방귀만 끼지요ㅠㅠ<br />
좋은 인연있으면 또 갑자기 진행되고 그럽니다..^^<br />

오기석 2011-08-11 17:26:14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직업이 뭐든, 스스로에게 자신감 있는 사람 저 좋아라 합니다 ㅋㅋㅋㅋ

이주현 2011-08-11 17:27:03
답글

OECD 출산율 꼴찌라는 통계가 많은 걸 시사합니다.<br />
<br />
모든 사람의 삶의 토대인 경제쪽을 들여다 봐도 볼수록 암담한 구석뿐이고...<br />
<br />
1,20년후 크게 잘 나지도 물려받은 것도 변변찮은 대다수 2,30대의 삶을 생각하면...ㅠㅠ

오기석 2011-08-11 17:28:41
답글

이성훈님 그러시군요...잘 대해 주세요^^<br />
저 오십 바로 넘었는데 요즘 찬밥입니다...<br />
이런 저런 사업한다고 두어번 망하기도 해서리 .....책 많이 잡히지 마세요...<br />
나이 더 드시면 깨갱~~입니다 ㅎㅎㅎㅎㅎ

유진국 2011-08-11 17:31:22
답글

결혼안하겠다는 말을 달리하신것같은데요....그뇨자분...^^<br />
<br />

오기석 2011-08-11 17:35:47
답글

한 일이년 더 지켜 보다가 교사 중에 안되면 뭐, <br />
적어도 마눌한테 공짜 밥 얻어 묵지 않겠다는 늠 하나 찾아 봐야죠 ㅡ,.ㅡ <br />
나중에 혹시라도 병들거나 다치면 그 땐 잔소리 말고 인연이다 생각하고 먹여 살려야 한다고 키워놨구요 ㅎㅎㅎ

windouz@korea.com 2011-08-11 17:40:14
답글

스무살때 확 풀어 놓으셨어야.. 하는데.. <br />
=33==333<br />
그때나 남자 여자 연애 하지<br />
나이 도 이십대 중반 넘어가니까... 다들 머리만 굵어 져서<br />
쉽게 안되더군요<br />
제가 그러다가... 아직 노총각이라는 쿨럭

황준승 2011-08-11 17:40:27
답글

판사면 괜찮아 보이는데요 뭘. 왜 거절하셨어요?<br />
제 주변에 보니 판사하시는 분도 털털하시고, 그 부인도 수더분하고 인간적이던데요.<br />
그냥 길가다 보면 전혀 상상하던 판사 같지 않고, 그냥 동네 아저씨...<br />
검사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안성진 2011-08-11 17:45:40
답글

난 결혼 못하겠구나 ㅠㅠ

오기석 2011-08-11 17:47:06
답글

아 네, 결혼해서 서울 가서 사는 것도 좀 그렇고....제가 한 때 어릴 때 고시 공부 잠시해서 조금 아는데,, <br />
고생들 해서 고시패스하고 바라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br />
선입 견이 생겨서리 ㅎㅎㅎㅎㅎ <br />
<br />
그리고 줄 것도 없구여..지들끼리 살아야지,, 내는 울 마나님하고 살아야 하고요 ㅎㅎ<br />
아들이 막내인데 야도 누나들 보곤 부산대 사대 가네요 ㅡ,.ㅡ<br />
지 인생 지가 살것

장순영 2011-08-11 17:50:09
답글

40살짜리도 그런 포부를 갖고 있더라구요...

오기석 2011-08-11 17:50:29
답글

안성진님^^ 적어도 아내 밥 안 묵고 살 자신도 없나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br />
남자가 말요 .... <br />
<br />
전 한 직장에 아내 예쁘길래 처가 집 어찌 어찌 알아서리 무작정 쳐들어 가서 <br />
마당에 무릅꿇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비록 돈은 없지만 절대로 밥 안 굻기겠다 하고 점수 따서<br />
잘 된건데....<br />
아, 물론 월세 방부터 시작했구요..<br />
남자가 뭔 그리 자신

오기석 2011-08-11 17:52:10
답글

글고 스무살 쯤 풀어놓지 않은 건요....<br />
여자가 몸뚱아리 함부러 놀리고 잘못 되면 다른 남자한테 시집간다,<br />
뭐 그런 생각 꿈도 꾸지 마라 했더니 ㅡ,.ㅡ ㅎㅎ<br />
자신이 한 행동 책임 질수 있어야 한다고 너무 늦게 풀어 놨나 봐요 ㅎㅎ

임재우 2011-08-11 17:53:26
답글

저는 노처녀보다 노총각들이 더 걱정입니다. <br />
40넘어서 크게 이룬것도 없으면서 이쁘고 젊은 여자만 찾고<br />
그나이에 자기랑 결혼하면 맞벌이해야 된다 애는 일찍 가지자 . . .<br />
무슨 쥐뿔도 없는게 부랄 두쪽 달랑 가진게 자랑이라고 <br />
허세떠는걸 보면 그것도 어이없습니다.

오기석 2011-08-11 17:54:25
답글

흠,흠(이 정도 광고 했으니 한 댓~~명 줄 서려나 ㅎㅎㅎㅎ)

windouz@korea.com 2011-08-11 17:54:58
답글

사실 자기 행동에 책임 진다 라는건<br />
어른이나 애들이나 개인차인듯 해요 ^^;;;<br />
나이 먹고도 철없는 사람 많거든요 쿨럭

이상태 2011-08-11 17:58:18
답글

성사되기전까진 희망사항일뿐이죠 ㅎㅎㅎ

오기석 2011-08-11 17:58:44
답글

노처녀나 노총각들 중에 정신머리 없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br />
그와 반대로 노총각들(38이상) 일부 제가 아는 사람 중엔 밥도 묵고 살만하고 인물도 괜찮은데<br />
성격이 고지식하고 여자에겐 좀 답답한 친구도 있어서 딱하기도 하구요.. <br />
<br />
그리고 아무리 시대가 혼자 벌어 살기 힘든 시대라지만, 미리부터 맞벌이 운운하는 못난 넘들은 남자 아니구요...<br />
뭐 결혼하고 상황에 따라서 맞벌이도 당근

오기석 2011-08-11 17:59:39
답글

캬캬캬~ 띠 동갑이 한 바퀴 지나셨보네요 캬캬캬~~~

한승혁 2011-08-11 18:06:39
답글

크앙~

naza@hananet.net 2011-08-11 18:11:16
답글

그냥 노총 노처 다 혼자 삽시다..=3=333 <br />
<br />
지들이 못나서 그런거지요..ㅠㅠ 저 포함<br />
<br />

이승철 2011-08-11 18:39:36
답글

저런 동기들이랑 다니면 나중에 좋은 소리 못 듣죠.<br />
<br />
절교(?) 추천합니다...

김태훈 2011-08-11 18:50:20
답글

잘나가는 회사에 여자분들중 노처녀 많습니다. <br />
직급도 꽤 되고 명품에 안 홀렸으면 나름 재산도 좀 되고....<br />
그런데 자기 위치가 그렇다보니 눈은 또 높고...<br />
30대 후반이면 선도 안 들어오고 들어와도 40대 중반....<br />
자기네들은 누가 봐도 아줌만데 아저씨들은 또 싫다하고..<br />
보는 눈은 높아서 아직도 많이 가리는데, 원하는 스펙 남자들은 본문 내용처럼<br />
30 초반까지가

류철운 2011-08-11 19:06:36
답글

여자들은 조금만 이쁘고 몸매만 좋으면 남자는 골라서 사귈수 있긴 합니다.<br />
<br />
와이프 미술학원에 선생님만 해도 이쁘고 몸매 착하니......남자들이 그냥 놔두질 않습니다 나이도 24살.

김준남 2011-08-11 19:58:38
답글

죽 내려 읽는데... <br />
송곳으로 가슴이 콕콕 찔리는 듯한 이 느낌이란...ㅠㅠ <br />
<br />
다행스럽게도 오기석님께서 "38세이상"을 노총각으로 정의해주신 까닭에 <br />
한끝차로 아직 노총각은 아니라고 위로해보며,...... <br />
<br />
심기일전하여 욜심히 살아 볼랍니다.~

김동규 2011-08-11 20:30:03
답글

리얼암울독거노총각...잠시 쉬었다 갑니다.

yhs253@naver.com 2011-08-11 20:44:02
답글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뭘그리 많은 조건을 탐색 하는지 모르겠습니다...<br />
88년에 결혼할당시에는 단지 첫눈에 반한거 하나가지고 잠시 연애하다가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결혼해서 살다보니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10년 20년 살다보니 그동안 몰랐던 능력과 장점이 마구 보입니다...<br />
저야 땜질만 좋아했지만 집사람은 재테크쪽에 이재가 있는걸 발견했고...돈이야 제가 벌지만 나머지는 마누라가 다해결해주니...그

ktvisiter@paran.com 2011-08-11 20:51:06
답글

그래서 아무것도 모를때 걍 낼름 업어와야 합니다....ㅡ,.ㅜ^

김명철 2011-08-11 21:03:09
답글

컥.... 저... 저는 오기석님의 기준에서 노총각 턱걸이라 줄 서면 큰일 날거 같습니다. ㅜㅜ

이승규 2011-08-11 22:32:17
답글

고1때 만난 우리 마누라.... 지금까지 애 셋 놓구서 잘 살아주고 있으니 고마워해야 겠습니다..<br />
<br />
언제쯤 마누라 호강한번 시켜줄 수 있을지... ^__^;

강시응 2011-08-11 22:38:50
답글

이상이군

김태용 2011-08-11 23:13:57
답글

집에서 장남이고 32살이고 전기쪽일합니다. <br />
여자쪽에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왔는데 주변에 친구들 하나둘 결혼하고 나이가 하나둘씩 먹어가니<br />
결혼에 대한 생각이 와닫긴 합니다.<br />
<br />
한살 차이 남동생은 작년에 결혼했습니다.<br />
오리지널 중국여자랑(3살차) 한국말도 잘하고 초등학교 다국어문화 선생으로 서울쪽에서 일합니다.<br />
생활력이 강해서 부수입으로 번역 등등해서 추가로 돈벌더군요.

오기석 2011-08-11 23:38:40
답글

김태용님 지금 다시 들어와서 글 봅니다 ㅎㅎ <br />
초등 교사들 눈 높은 여자들 많죠...나름대로 자격 조건이 된다고 생각하는지들 원... 제가 초등학교 위주로 급식 재료업 하기에 좀 압니다^^ <br />
전 물론 그렇게 안 키웠구요 ㅎㅎ <br />
<br />
글고 노총각 기준이라 하셨는데 38살은 그냥 쓴 겁니다.. 대충 그 정도부터가 노총각 아닐까 ~~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쥐 말투임 ㅡ,.ㅡ)

최창식 2011-08-12 00:02:40
답글

'결혼적령기'에 결혼 못 하고 나이 먹으면 남자나 여자나 그냥 불쌍한 사람인건지. <br />
<br />
적당한 시기에 모든 게 다 잘 맞아떨어져서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을 못 했더라면<br />
<br />
다들 노총각이 될 뻔 했죠. 결혼한 게 오히려 놀라운 행운일 뿐, 유세떨진 마세요.<br />
<br />
결혼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말이죠. 남의 인생에 신경 끄고 부인한테나 잘하시길.

배석현 2011-08-12 00:12:33
답글

결혼은 해도 별로 안해도 별로... 이혼도 해도 별로 안해도 별로...사람을 보듬을 줄 모르면 혼자사는게 행복일 수도 있습니다. 부부자격시험이라든가 부모자격시험이 간단하게라도 있었으면 하는 1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노처녀들 정말 무섭습니다. 자나깨나 여자조심하세요.ㅎ

오귀택 2011-08-12 08:05:43
답글

제 주변에는 반대의 경우가 있습니다<br />
<br />
40살 여자분인데<br />
<br />
재산도 꽤 있습니다<br />
<br />
키가좀 작을뿐 외모는 괜찮습니다<br />
<br />
근데 선볼때마다 어디 대머리나오고 그런답니다 ㅎㅎㅎ

이광호 2011-08-12 08:31:12
답글

배우자나 결혼생활에 만족하시는 분들이 대체로 창식님과 비슷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우용상 2011-08-12 08:35:01
답글

시기를 놓치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게 결혼이더군요......

motors70@yahoo.co.kr 2011-08-12 08:58:32
답글

결혼을 포기하고 노후에 올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조우룡 2011-08-12 09:11:53
답글

결혼을 포기 못하고 노예에 올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ㅜ,.ㅠ^

신두현 2011-08-12 13:01:15
답글

오기석님... 꼬리글 보다는 그냥 글을 하나 쓰시면 사람들이 달릴껀데요...<br />
따님사진까지 있다면야~~~^^<br />
<br />
그래도 아직은 한칭인 나이니까...(요샌 대부분 늦게가는 추세라서요..)<br />
맘에드는 사위 맞으시길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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