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김광수경제연구소 경제시평 <경제단신 –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미국 고용시장>의 내용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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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성은 7월 미 고용통계를 발표했는데
- 실업률이 9.1%로 전월의 9.2%에 비해 약간 낮아졌으나, 취업률은 전월의 58.2%에서 58.1%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
- 실업자수는 15.6만명 감소한 반면 취업자수도 3.8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이처럼 실업자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취업자수 늘지 않고 반대로 줄고 있는 이유는 장기 실업자들이 구직활동을 포기해 경제활동가능 인구에서 제외되고 있기 때문임.
- 실제로 미국의 경제 활동 가능 인구수는 2008년 말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음.
- 다만 민간 비농업부분 취업자수는 15.4만명 증가해 약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재정악화로 정부부문 취업과 농업부분 취업은 계속 줄고 있음.
- 또 파트타임 등 비정규직 취업자 증가가 400만명에 달해 민간부분 취업 증가의 상당수가 이에 기인하며 정규직의 비정규직화가 이루어 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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