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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가량 착용하던 오리스 tt1 시계를 정리하고 2주째 마땅한 시계를 찾고 있습니다.
후보군은 해밀턴, 프레드릭콘스탄틴, 티쏘, 오리스 이렇게 4개 브랜드 중 중가 정도의 시계를 찾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오디오에 관심도 없네요. ㅠ.ㅠ
그런데 지난주 모백화점에 들렸다가 우연찮게 구경한 포티스 제품에 필이 팍~ 꽂혔네요. 복잡하고 화려한 크로노 제품은 원래 관심이 없던터라 7750 채용한 시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데 2836-2 무브를 채용한 b-42 플리거라는 제품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네요.
그런데...앞전에 착용했던 시계가 38mm 여서 딱 좋았는데 포티스제품은 왠만하면 42mm네요. 손목이 얇은 사람이 42mm 착용했을 때 부담감이 없을까요??
고가 시계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얼마전 3만원짜리 시계를 착용한 유명인사분에 비하면 엄청난 과소비네요. 하지만 술,담배를 하지 않는 제 자신에게 보답으로 하나쯤 해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