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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모두 찌져지게 가난해서.... ㅜ,.ㅠ^

잘 사는게 죄는 아니죠.. 당연히 못 사는 것도 죄가 될수는 없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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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서로의 경제력 때문에 화목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별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형제간 우애가 없는 가족이라면 잘살던 못살던 전쟁일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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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형제간 우애가 깊으면 돈은 그저 수단일 뿐이죠<br />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왔으면 화목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좀 말이 좀 많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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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확대한 것일지도. 하지만 주변 대부분 보면 ㅠㅠ 그런것 같더라구요.

모의류회사 사장님하고 ..매장쪽 담당하는분은 <br />
사장:40대중반쯤?....매장담당 50대중반쯤? 으로 보이는데 <br />
봐도 전혀 안닮았는데..두분이 일란성 쌍둥이라데요..<br />
여자들은 돈에 의한 차이가 큰거 같아요.

화목하기는 어려울겁니다 제 주위에도 그런 집안이 있는데 서로 싫어합니다. <br />
잘사는 형제는 잘사는대로 못사는 형제는 못사는대로 불만이 많더군요. 일일이<br />
예를 열거할 순 없지만 양쪽의 불만이 다 그럴만도 하구요<br />
정말 화목하려면 제일 잘사는 형제와 못사는 형제의 경제력차이가 20%정도가<br />
제일 좋겠다 싶었습니다.

서로 싫어해요...

제가 질문한 요지는 유로존이 결국 불협화음을 내다가 결국은 깨질것 같다는 생각이라서 글을 올린겁니다. 그리스같은 경우는 언론에 나온 기사만으로 추측해보면 도저히 살아 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물론 유로존을 깨뜨리고 싶은 세력도 한몫을 하겠지만 말이죠.

종천님, 여자, 남자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 />
그냥 사람이 잘 들어와야 하는 거죠. <br />
누나 둘이 있는 제 입장에서는 남자(매형)도 잘 들어와야 합니다.<br />
(물론, 저희 매형들은 정말 잘 들어왔습니다. 제 아내도 잘 들어왔고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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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모두 아주 부자는 아니더라도, 큰 어려움이나 문제 없이 잘 사는 것이 <br />
부모에게나 자신에게나 큰 복이라는 생각입니다.

국가 간의 문제와 형제 간의 문제는 좀 다르겠죠.<br />
국가는 철저히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 하니까요.

유로존이야 돈에 의한 관계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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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 의한 가족관계는 맨 맏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게 아닐까요?<br />
저희 집은 서로가 앙앙 거리다가도 맏형님이 흠흠~ 하시면 다들 쏘주잔 들고 "행님 한잔 하시죠~"라고 합니다~

심재현 글 정말 동감합니다. 부모님 안모셔도 잘 사는게 진짜 효도하는겁니다

재산이 적으면서도 꿀리지 않는 정신을 가지기가 쉽지가 않습니다.<br />
사실 그런 기백이 있는 사람이라면 필요한 만큼의 재산은 모으고도 남습니다.<br />
정신이 성숙한 사람은 백에 하나 또는 천에 하나에 불과해보입니다.

^^* 넵.. 심재현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제 주위의 경우 여자들이 처가에 하는 것과 시댁에 하는 것의 차이가 좀 크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았기에 제 의견을 피력한거지요... 이건 모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에 제가<br />
확대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제 주변은 대부분 그렇다라고 사족을 달았구요. <br />
심재현님 누님들은 아마도 즐거운 맘으로 시댁에도 잘 가시고 그렇겠지만, 제 주변 특히 제 집사람도 시댁가기 싫어하거든요.<br />

한두명은 준재벌이고 나머지가 중산층,서민이면 모를까....<br />
한두명이 부자이고 한두명은 찢어지게 가난해서 맨날 차압들어오고 이사다니고 끼디도 굶을 지경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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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화목한건 물건너 갔다고 봐야겠죠?

사람? 이 잘 들어와야 합니다.<br />
형제들 끼리야 틱틱 거려도 결국은 한 핏줄 이라는<br />
그런 동질감? 같은 게 있는데<br />
같이 사는 사람은 그렇지가 않겠죠.. 유난히 돈에<br />
열등감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어떻게 든지 쌈이 납니다.<br />
그냥 얄밉거든요.. 별일 없어도

저희 집안이 그런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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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삼촌이 쩐을 좀 만집니다.....<br />
사이는 나쁘지는 않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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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다시는 졸라 잡습니다.....<br />
형님들이 전부 학력이 없다보니.......<br />
막둥이 공부시켜줬는데.........<br />
아는거 많고, 돈 좀 있다고, 가오다시 하나는 둘째가라믄 서럽습니다......<br />
하는 꼬라지 보믄..........

유로존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형제관계로 주제가 모이네요. 여자든 남자든 사람이 잘들어와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부부가 서로 싸우면서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어느날 보니 친정에 와서 흉만보는 누님이 언젠가부터 자형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예, 종천님. 저희 외가를 보면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도 절실히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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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누님들이 시댁 가기를 즐거워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br />
아무리 시댁, 처가 식구가 잘 해주고 좋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시댁은 시댁이고, 처가는 처가죠.<br />
내집, 내 가족만큼 편하기야 하겠습니까. ^^;;;<br />

형제 간에도 그렇고, 유로존도 그렇고,<br />
어느 한 쪽이 정말로 찢어지게 가난하면 분명 문제가 생깁니다.<br />
한 나라도 마찬가지죠. 양극화가 심한 사회는 큰 문제이고, 이를 줄이려고 노력하니까요.

우애고 나발이고 경제력이 맏형이 많다고 모를까 그 반대 상황이면 좋을래야 좋을수가 없습니다.

경제력도 중요 합니다만 그걸 뛰어 넘을 수 있는게 사람이 잘들어오면 극복 가능 합니다만 아무리 경제력이 좋더라도 사람이 잘못들어오면 혈육도 금가는거 시간 문제 입니다.

형이 좋으면 무난하게 이끌어갑니다만.. 동생이 좋으면 좀 문제가 되죠.

유로존은 형제들이 모인거라기보단 고등학교 동창회 계모임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br />
애초에 출발점이 동일한 형제와는 거리가 멀죠...

그러게요. 본문은 유로존, 경제 이런문제인데 댓글이 형제관계, 가족관계로 가네요... ㅎㅎ

유로존은 결국 깨질것 같은데요. 경쟁력이 안좋은 나라가 다른 좋은 나라들하고 같은 유로를 사용해서<br />
자국 화폐 절하도 못하고 그 상태에서 헤어나올수없다면 유로를 탈퇴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br />
경제력이 차이가 나는 여러나라의 화폐통합은 원래 문제가 있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