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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는 아무리 잘해도 무승부 밖에 못하죠<br />
그러니 야구의 꽃은 이대호 같은 홈런타자가 있어야 된다는...^^

야구엔 문외한이고 스포츠뉴스로만 간혹접하는데..지금도 생각나는 한장면..<br />
한.일전 9회말 투스트라익 쓰리볼 상황에서 한대화형님의 역전만루홈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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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라기보담..평생 전설로 기억될것같어요..<br />

두가지보다 더중요한 야구의꽃은????<br />
야구보면서 통닭이랑 션~~~한 생맥주마시는거요~~~쿨럭

적당한 난타전이 재밌기는 하지요..너무 심하면 막장이고요

꽃은 치어리더죠...

제가 꼬츨 든 남자입니다. ㅜ,.ㅠ^

요즘.. 이용규를 보고 있자면, <br />
이대호의 홈런 한방 보다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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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승부끝에 만든 안타, 도루, 3루 도루, 폭투로 홈인... <br />
근성과 발로 만든 홈런 이게 꽃이 아닌가 싶네요.

치맥?

젊고 풋풋한 처자들이 던지는 시구 입니다......

야구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홈스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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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삼진, 병살은 너무 흔하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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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죠 뭐

요즘 들어서는 오승환 선수의 깔끔한 마무리 삼진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야구의 묘미는 홈런타자와 강속구투수가 상대하는 팽패한 긴장감이죠.

베트걸... 쿨럭~

부상과 복귀의 인생 극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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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묵꼬 웃통 벗고 보호망 기어 올라가는 아자씨

야구의 꽃은 이범호 아니었던가요?

당근 끝내기 홈런 아닐까요^^

치어 리더....배트걸..... 미인시구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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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리고.............ㅜ.ㅜ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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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꽃범호를 잊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