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br />
이태봉님 누구한테 하신 말씀이신지요. <br />
개독 ? 개신교 ? <br />
평소에 이태봉님의 사상및 행보 잘보고 마음속으로나마 지지하고 있습니다. <br />
그리고 저 나름대로도 님과같는 사상과 길을 걸어가고 있구요. <br />
그런 이태봉님께 누가 딴나라당 및 mb 정화좀 시키면 안되냐고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br />
개독과 개신교. 한나라당과 민주세력 <br />
같은 종교인 범주와 같은 대한

신광성님.... '자정'이라고 했습니다. <br />
저는 한나라당이나 MB와 같은 무리가 아니니 제가 '자정'이란 말을 들을 이유가 없겠지요. <br />
<br />
기독교는 '비기독교'에게 '자중'하라고 해도 되고... 그 비기독교는 기독교에게 '자정'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못하는 것인가요? <br />
잘못을 이야기하면 잘못을 돌아볼 생각은 없이 잘못을 지적하는 이에게 화부터 내는 모습이군요. <br />
기독교에 아무것도 자정할

이태봉님의 제목 한글자 수정도 동의하는바입니다. 자정도 해야되고 또한 외부의 힘이 필요하다면<br />
또 그렇게 해야겠지요. 비판의식 자체를 폄하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br />
다만 기독교인이 비기독교인에게 자중하라는 뜻보다 이곳 게시판에서<br />
와싸다 회원이 회원에게 하는 얘기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br />
소위 개독들이랑은 아마 이태봉님보다 제가 훨씬 더 많이 싸웠을겁니다.<br />

이태봉님 저랑 지금 같은 이야기 하시는것 혹시 아시는지요?<br />
이태봉님이 mb 무리가 아니듯 저또한 개독의 무리가 아닙니다.

L 신광성님이 '개독'의 무리가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br />
그렇기에 저로서는 '더욱 더 발끈하시는 모습이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br />
한국 기독교가 '개독'이라 불리는 개신교 무리들을 이단선포나 공식적 분리를 해내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절대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불교를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이냐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제게는 그냥 불교일 뿐입니다.<br />
내부에서는 분리를 하겠지만 밖에서 보는 시각은 이렇습니다.

개독 이야기 하는데 왜 기독인이 발끈 하느냐.....라고들 하시는데<br />
안타깝게도 개독 욕하시면서 수반 되는 이야기가 대부분 <br />
헌금내는 병신들...창조론 믿는 꼴통들 ... 이 나오기 때문입니다..<br />
바로제가 헌금내는 병신들과 창조론 믿는 꼴통들 이기 때문입니다...<br />
개신교가 잘못하는 일을 질타하는것은 얼마든지 수용합니다.<br />
하지만 저희가 믿는부분까지 같이 몰아서 욕하는것은 결국 정상적으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것이라고 와싸다에서 말씀하고 다니시는 분들도 개독 이야기만 나오면 차마 글 읽기가<br />
부담스러워 집니다...<br />
<br />

2년전 지하철에서 제가 직접 본 장면입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신자가 전동차안에서 시끄럽게 포교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승객 한분이 그만좀 해달라 그렇게까지 해야 포교를 하는 거냐고 핀잔을 주었는데 포교하던 신자가 지옥 운운하며 그 승객분께 달겨들더군요. 사람들이 말리고 다들 한마디씩하는데 교회에 다니시는 거 같은 승객 한명이 뭐 하나님 천국으로 인도하는 좋은 얘기하는데 싫은 소리까지 할 거 없지않냐는 투로 말을 하더군요. 저는 거기서

제가제일 무서워하는 인간형이 있다면 무식하고 열심히하는 사람입니다. <br />
위와같은 사람이 그런 부류겠죠. <br />
제기준에서 위의 질문에 답을 한다면 우선 그분은 소위 개독 입니다. <br />
예수천국 불신지옥 까지는 그냥 무식하고 열심히 하는 범주에서까지라고 볼수있는데 <br />
하지말라고 했다고 지옥운운했다면 그건 볼것도없이 개독이고 옹호하던 사람도 같은 생각이라면 당연개독이죠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