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는지라 연참을 하고 싶어지는군요;;;



암튼 하이엔드업체에 대한 논쟁중에

디자인이나 외관에만 신경을 쓰고 음질에는..

이런 말이 많이 보이는데.



사실 저도 오디오기기는 오디오이기에

음질이 가장 우선되어야한다는 것엔 동감하지만

그렇다고 음질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외관을 등한시한

그런 제품또한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오디오의 샤시는 그하나로 음질의 한부분이더군요.

오디오는 전기와 진동의 게임!이란 관점에서 보자면

진동방지의 차원에서라도 껍데기가 다르면 뭔가 소리가 다르다!라는 말은

일견 타당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디자인은 소리를 넘어 고객만족도와 직결이되는부분이라

소비자에게 어필할수 있는 상품을 만든다는 대전제를 놓고봤을때



일부 공제틱한 제품마감을 보이는 몇몇업체나

어디서 많이 보던 외관을 마냥 따라가는 업체들은

내가 완제품을 만들어 제돈받고 판다는 프로의식이 부족하구나 생각할수밖에 없더군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