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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꺌리] 참 얍쌉한 상술....ㅡ,.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8-09 13:01:26
추천수 0
조회수   861

제목

[막꺌리] 참 얍쌉한 상술....ㅡ,.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
내용
어제 저녁...



한 둬어달 일을 도와주었던 칭구넘이 술한잔 산다고 나오라고 해서



다저녁에 비 쏟아지는 합정역 언저리 골라먹는 막꺌리집(상호명 : ** 자전거)으로



갔습니다...



전국에 있는 여러종류의 막꺌리를 갖춰놓고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치장을 한



퓨젼주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여성분들이 많이 오셔서 담배 꼬나물고 드시더군요....ㅡ,.ㅜ^



일단 분위기는 그렇고....





테이블에 빈 도자기 호로병과 도자기 술잔을 미리 세팅해 놓았더군요...



특이하게도 술이 바뀔때 마다 술잔들을 새잔으로 바꿔 주시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 막꺌리 마다 술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리 한다"고 하더군요...





그것 까지는 좋았는데....





처음 먹은 술은 직접 페트병에 들어 있는 것을 갖고와서 도자기술병에 담아 주었습니다.



두번째 시킨 술(이름 모름)도 직접 페트병을 들고와서 담아주었습니다..



세번째는 이강주를 시켰습니다....



처음 먹었던 막꺌리가 조금 시큼(?) 한게 영 막꺌리 지존인 제 입맛에 아니었고



두번째 먹은 것도 탄산음료 같아서리 쇠주를 시킨겁니다...



제가 "쇠주를 마시면 금방 취하고 섞어먹는게 안좋으니 걍 다시 막꺌리로 먹자"고 해서



다시 막꺌리(이것도 역시 이름모름)를 시켰는데



이번엔 직접 도자기병에 담아서 갖고 오더군요....



그런데, 병을 들어보니 생각보다 가볍다(?)라는 느낌이었지만 그냥 먹었습니다.



제 예리한 느낌 대로 막꺌리가 딱 다섯잔 나오곤 끝....ㅡ,.ㅜ^



분명 페트병을 갖고와서 담아준 막꺌리는 10잔 이상이 나왔는데.....





이것들이 술이 좀 된줄 알고 잔머리를 굴린거 였습니다....





해서, 제가 누굽니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한바탕 할려고 서빙하는 친구를 불렀습니다....



"여기요! 아저씨...."



하자 서빙하던 아저씨가 오더군요....



해서 제가 한마디 했죠....ㅡ,.ㅜ^























































































"담부터 주문할 때는 제조일도 봐야 되니까 직접 술병을 갖고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까 전에 먼저 마신 막꺌리가 조금 제조일이 지난 것 같아 시큼하더군요..."







라고 공손히 부탁했습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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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1-08-09 13:03:13
답글

부산에선 안그라는데 말입니다......~

고용일 2011-08-09 13:05:51
답글

3발 자전거 다녀오셨군요^^

ktvisiter@paran.com 2011-08-09 13:09:35
답글

ㄴ 니옙...^^ <br />
<br />
서빙하는 아자씨가 탤런트 뺨치게(에릭 비스무레하게 생겼음) 잘 생겼고 친절했습니다...<br />
<br />
그래서 샥씨들이 많이 오는거 같더군요....ㅡ,.ㅜ^

이주현 2011-08-09 13:19:56
답글

LLL <br />
부산도 진우을쉰 동네는 안그런지 몰라도<br />
저희 동네는 바닷가 숭악한 동네라 그런지 그런데가 있슴돠~~~ㅠㅠ<br />
<br />
L<br />
3발자전거?... 3발?ㅋㅋ<br />
3거시기을쉰은 막깔리집도 동류의식?으로다 주로 그런델 골라 다니시는군효~~~??

hansol402@yahoo.co.kr 2011-08-09 13:39:07
답글

체력도 좋으셔유~

김진우 2011-08-09 13:46:14
답글

특정 기럭지 숫자만 찾아 댕기는겨??그런겨??

이현창 2011-08-09 13:51:12
답글

까칠한 을쉰. ㅋ

zapialla@empal.com 2011-08-09 14:36:52
답글

부드러운 말로 우회하여 사회정의를 실현하셨군요.<br />
<br />
저 같으면 "시베리리아 벌판에 핀 개나리 18%$@*& ! " 등등으로 시작했을텐데, 존경하옴니다. 얼쉰.

ktvisiter@paran.com 2011-08-09 14:49:58
답글

정훈님^^ 그 서빙하는 사람이 무신 죄가 있겠습니까? 주방하고 쥔이 나쁜거지......ㅡ,.ㅜ^

박병주 2011-08-09 16:31:13
답글

물 안탄걸 다행으로 여기며<br />
마럽쒸 마시길 발암뉘돠.<br />
술김에 태클 거러따간<br />
술취하면 마즐쑤 이씀뉘돠.<br />
ㅠ.ㅠ

yhs253@naver.com 2011-08-09 19:14:55
답글

어지간히 장사안되는 집 아니면 유통기한 10일정도 지나진 않았을거 같고요..<br />
어제 출고된술 이라하더라도 공장에서 숙성을 너무시켜서 나오자마자 시큼한맛을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br />
그냔 평소에 마시던 막걸리를 드시는게 제일로 좋습니다..<br />
맛이 조금 아니다 싶으면 다른술로 바꿔달라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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