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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이 주가 3,000 간다고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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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9 12:2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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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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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주가 3,000 간다고 하셨어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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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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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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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에 그분의 지도력과 추진력 심지어 돌파력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이 있죠.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분이 아니라 지인이요...
아무튼, 평소에 주식(대략 5천만 원 정도)을 하는데
다섯 살 훈이 자리에 있을 때부터 지지했다며
지금 자리에 올랐을때 저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어느 날 주식 이야기가 나오니
"차장님, 저는 믿어요. 언젠가는 옵니다. 그분이 주가 삼천 시대가 온다고 하셨죠.
그 돈 그냥 잃어버린 셈 치고 묻어 두려고요. 분명히 좋은 일이 생깁니다. 믿습니다."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듣고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저는 주식도 전혀 하지 않고 모르며 관심도 없지만
지인이 손해를 보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바랄 뿐이죠...
아니, 진심으로 하나만 더 바라면
'사람 보는 눈'
그거 하나 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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