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고단백으로 인해 뎡력에 그만이라는 하모라는 고기를 먹었습니다.
(누구랑? ----당근 심마담이랑....)
해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심마담 벙커에 차를 놔두고 왔습니다.
아침에 엘레베타에서 내려 집을 나서는데 한 두방울씩 비가 내립니다.
다시 올라 가 우산을 챙기기 귀챦아서 걍 걸었습니다.
동네에서 젤루 넓다는 2차선 대로를 건너자 마자,소나기가 미친듯이 쏟아 집니다.
잽싸게 걸으면 얼마 안젖을거라는 생각으로 되돌아갈 생각을 접습니다.
(언제든 유용(?)하게 쓰임이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차에 비치해둔 수건이 있었걸랑요.)
왠걸?
미치겠는걸.....
결국 5분여 짧은 시간 동안에 때 아닌 샤워 한번 제대로 했습니다.
당근 야광 호랭이가 새겨진 빤쥬도 벗어야만 했습니다. ㅜ,.ㅠ^
(주식 하시는 회원님들의 빤쥬는 제발 무사 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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