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슬쩍 눈치로 좀 큰 TV를 원하시는것 같더군요.
현재 쓰고 있는 29인치 CRT도 쨍쨍하긴 한데, 본가에 가면
누구네는 뭘로 바꿨다더라를 가끔 말씀하십니다. 바꿔드릴까요, 여쭤보면
아니라고 필요없다고 손사래를 치시는데, 그냥 맘속으로 이참에 바꿔드려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해서 오늘 에누리 검색해 봤습니다.
A/S 때문에 무조건 대기업것으로 하려고 합니다.
LED와 LCD의 차이는 말장난이란걸 알기에 무조건 LCD로 갑니다.
제가 LCD 무지하게 뜯어 봤거든요. 사실 전기효율은 LCD의 CCFL이 훨 좋습니다.
LED는 이제 겨우 CCFL 따라가려고 하고 있지요.
하여튼 LCD로 알아봤는데, 가격이 흐드드 하더군요.
LG 42인치 쓸만한거 USB로 Dvix 되면서 배송비 포함 90만원
삼성 46인치 쓸만한거 USB로 Dvix 되면서 배송비 포함 100만원
참 가격 많이 내렸네요. 자잘한 기능은 거의 안쓰게 되니 Full HD에
저정도면 참 좋은 가격이라고 봅니다.
몇년전에 PDP 42인치 샀다가 지난해 고장나서 수리비 30만원 내고 고친
형님은 뭔지.......
46인치는 좀 큰 듯하여 42인치 LG로 굳히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삼성 46인치는 PIP 기능이 되어 고거 하나 끌리더군요.
나머지 잔기능들은 100% 안쓸게 뻔합니다. 뇐네들은 그냥 리모콘 꾹 눌러서
방송 나오면 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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