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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제 71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우리가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방재 시설의 4배에 달하는 200년 빈도로 시공한 결과로 강 주변 상습 침수지역이 피해를 면할 수가 있었다”며 “앞으로 4대강처럼 기후변화 시대에 맞춘 새로운 재난 기준과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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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놈에 사기질 국민 모두가 다 바보로 보이나.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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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 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4대강 본류는 4대강 사업 전에도 97% 이상 정비를 했었기 때문에 홍수 피해에 비교적 안전했다”며 “상습 침수지역인 지류·지천이 본류와 합류하는 지점에서 역행 침식이 발생하는 등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수해 피해는 오히려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 국장은 또 “경북 칠곡 왜관철교 붕괴, 경북 상주보 제방 붕괴 등 본류에서 피해도 되레 늘었다”며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마치 피해가 줄어든 것처럼 이야기하는 하는 것은 말장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