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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입다가 흐억~ 허리디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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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6 08:2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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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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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입다가 흐억~ 허리디스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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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숙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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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허탈하게 뚝 해서 디스크 전문병원에 갔었는데 다행히 수술까지는 필요없다고 하여 주사를 세번 정도 맞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디스크가 터지기 직전, 약간 찢어진 단계)
이후 몇달에 한번씩 신호가 와서 한두주씩 좀 불편하게 살곤했습니다
어제 아침 아이를 학원에 태워다주려고 바지를입다가 뚝!
바지올리던 자세로 그냥 꽈당했습니다 이후 제대로 기지도 못하고 있는데 회복될 기미가 안보입니다 휴가 기간이라 다행이긴한데 에휴
집사람은 병원가라고 난리인데,
병원가면 CT, MRI 찍고 어디가 어떻다, 수술합시다 거의 이 수순을 또 밟을 것이기에 고민입니다 (디스크로 대학병원아닌 일반병원 가보신 분은 아실 듯)
아직 하루밖에 안지났으므로 이틀내에 어떻게든 걸어다닐 수준으로 회복되면 다행인데 걱정입니다 (움직이면 신경이 건드려져서 아픈 관계로 못 움직이는 것일 뿐 하체 감각들은 별 문제 없습니다)
그냥 지금이라도 병원 날라가서 수술받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한번 더 몸의 재생 능력을 믿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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