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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존경합니다................라는 말로 대신합니다..ㅜ,ㅜ<br />
전 읽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제 번역본이 나오기 전까지는 읽지 마십시오.<br />
율리시즈는 의식의 흐름을 다룬 소설인 데다 작가가 아일랜드인이라서<br />
터미놀로지로 접근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번역이 나올 리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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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 30여년 전부터 꼭 번역해 보겠다고 눈독을 들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지만<br />
시간과 여유가 충분한 '또라이'가 아니고는 번역불가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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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번역해

랜덤하우스가 20세기 최고의 소설로 발표했던 작품이자, 읽어본 이들이 모두 말리는 소설 1위의 영광을 차지 하고 있는 율리시스! <br />
도스토옙스키 "전집"에 도전하여 성공한 분이라면, 시간 투자 + 좌뇌우뇌 활용 노력 대비 만족감이 적은 책이라며 말리고 싶지 않습니당~ ㅎ<br />
'율리시스 귀신'으로 불리는 김종건 교수의 세번째 번역본 (2007)을 읽는 게 바람직하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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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읽다가 항상 중

보석님. 약속하신 말씀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캡춰해서 보관해야지... ㅋ)

황보석님의 능력을 절대 폄하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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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가 훌륭한 소설가라는 걸, 그 중에서도 율리시즈가 가장 위대한 소설이라는 걸 <br />
읽으면서 느낄 수 있으려면, 영어로 읽어줘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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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얘긴지도 모르겠는데도 머리 속에 마치 풍경 소리처럼 울려퍼지는 소리만으로도 조이스는 이미 가장 훌륭한 시인입니다. 이런 소리를 '번역'할 수 있는 작가는 아직 보지 못했

사놓고 읽을 엄두도 못내는 율리시스.. 대단하심돠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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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님 말씀처럼 영어로 읽어낼만큼 영어를 공부하는게 제일 좋겠지만 제 실력을 생각하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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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님의 번역본을 기다리는게 빠를것 같아요 ^^;;;<br />

존경은 무슨 그냥 끈기 좀있으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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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은 좀 더 일찍 읽었더라면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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