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X같은 상황에서도 최태성쌤의 말,<br />
"이 일 때문에 상대방에게 감정적인 글 남기지 말아주었으면 해요. 제가 강의에서 설명했죠? 이념이라는 굴레에 우리가 갇혀버리면 그때는 인류애라는 보편적 가치가 실종된다고... 우리는 지금 근현대사 체험 학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명심하세요."<br />
얼마전에 제가 겪은 경험으로 보면 기자들은 먼저 자기가 쓰고싶은 방향의 기사를 결정한 다음에, 취재원의 이야기나 팩트를 적당히 재단해서(왜곡은 하진 않지만 말의 중간을 잘라서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기사에 쓰더군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사를 만들더군요. <br />
<br />
특히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가는 기사는 상태가 더 심각합니다. 자기도 잘 모르는 내용을 기사화하면서 전문가들의 확인도 없이 자기 마음대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편집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