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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8-05 18:50:18
추천수 0
조회수   767

제목

달고나

글쓴이

한권우 [가입일자 : 2000-09-11]
내용
지금 길거리에서 할머니에게 산 뽑기를 먹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먹으니 맛나네요.

당기가 보충되서 그런가 정신도 바짝 들구요. +_+

어린 시절 먹던 달고나는 참있었는데 그것은 안파네요.

따스하고 달달한 달고나..

그시절에는 불량식품 하나 사먹을 돈만 있어도 행복했는데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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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2011-08-05 18:59:45
답글

얼마전에 집에서 만들었는데 ㅤㅁㅏㅆ있었습니다... ㅎ

박대희 2011-08-05 19:06:03
답글

달고나 말씀 하시니 어렸을적에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 당시에는 겨울에 달고나. 뽑기장사 아저씨가 있었지요 연탄불 하나 피워놓고 뽑기랑 달고나랑 만들면 동네 꼬마 녀석들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만들어 <br />
먹곤 했는데요 특히 달고나는 국자에 달고나 넣고 연탄불에 녹여서 대나무를 넙적하게 쪼갠 젓갈로 소다를 <br />
조금 짝어 넣으면 하얗게 부풀어 오르면서 부드럽고 달콤한 오묘한 맛의 달고나가 되었지요.<br />
아마 기억하

황준승 2011-08-05 19:13:42
답글

서울사람들이 달고나 라고 하는 건 설탕이 아니라 캬라멜 같은 블럭 말하는 건가요?<br />
부산에서는 설탕 녹여 소다 넣는 걸 쪽자라고 했습니다.<br />
지금도 주말 아침이면 제가 쪽자 만들어 나무젓가락 찔러 넣어서 아이들 막대사탕 만들어 줍니다

박대희 2011-08-05 19:21:41
답글

달고나가 하얀 블럭형태의 단단한 덩어리 라는것 외에는 아직까지도 달고나의 정체를 모릅니다...ㅠㅠ<br />
달고나는 녹여서 소다넣고 부풀려서 넓적한 대나무 젓가락으로 찍어 먹습니다.그런데 그 대나무 젓가락을 <br />
씻지도 않고 물통에 넣었다가 다음 녀석이 또 사용 했었답니다.지금 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없는...ㅜㅜ

chdufwldhr@naver.com 2011-08-05 19:23:59
답글

그리고 국자에 물부어 깨끗하게 후루룩 먹기.

황준승 2011-08-05 19:25:25
답글

그렇게 먹어서 병 걸린 사람은 못봤습니다. ㅎ

김남중 2011-08-05 19:27:07
답글

요즘 애들은 뽑기가 달고난줄 안다능... ㅡㅡ;;

박대희 2011-08-05 19:34:54
답글

어떤 녀석은 소다를 많이 넣으면 많이 부풀어 오르니까 소다를 많이 넣었다가 써서 못 먹는 일도 있었지요<br />
<br />
또 한가지 먹거리는 갈색색소를 섞은 국물에 전분을 넣고 끓여먹는 잼 이란 것도 있었지요 다 만들면 <br />
마치 짜장소스 같은...그러고 보니 참 별걸 다 먹었네요.

김남중 2011-08-05 19:58:00
답글

전 뽑기보다는 달고나를 선호했드랬습니다. 왠지 달고나가 더 부드럽고 맛있었다능...ㅋㅋ

박희창 2011-08-05 20:16:32
답글

어린시절 군것이라고는 주로 그런류들이었지요 <br />
<br />
쪽짜(저도 부산인이라 쪽자로 알고 있습지요)도 많이 먹었고.... <br />
쪽짜말고 고구만전분가루를 물과함게 넣고 달이면 끈적하게 풀처럼되는 그것(?)도 많이 먹었습니다..<br />
<br />
그리고 또 어릴적 군것질로 기억나는것들이라면<br />
<br />
지금도 팔고있는 동그란 국화빵..<br />
어깨에 통을 &#51663;어지고 팔고다니던 아이스

김남중 2011-08-05 20:27:08
답글

쫀데기도 몇종류 있었죠. 지금은 쫀득이라고 하는... 지금 생각하면 냉차랑 빙수도 뭘 넣는건지... ㅡㅡ;; 아폴로도 있었고 자야 등등... 햐~ 어릴적 생각 나네요. ㅋ

황준승 2011-08-05 20:43:48
답글

전분 푼 물에 캬라멜 조각 넣어서 떠먹었죠<br />
근데 그런건 누가 최초로 만들었을까요?<br />
요즘같았으면 특허등록이 가능할까요 ?

lsh1264@paran.com 2011-08-05 20:50:30
답글

집에서 하도 달고나 달고나 하니까 아부지가 도매시장에 가서는 아예 넓적한 판으로 한판을 사가지고 오셨어요 망치로 쪼개서는 커다란 냄비에 넣고 한냄비를 녹여서는 그 푸짐한 양에 너무 좋아서 동생이랑 낄낄거리며 퍼먹던 기억이 납니다.

박대희 2011-08-05 20:51:45
답글

어릴적 먹거리 하면 뻔데기를 빼놓을수 없지요 지금도 있지만 예전에 그것과는 비교 불가입니다.<br />
&#50660;날에는 모두 국산이었고 지금은 모두 중국산...중국산은 양잿물 덩어리 입니다. <br />
뺑뺑이 돌려서 찍으면 10 봉 50봉 100봉... 50봉 찍어도 꼬깔 모양의 봉투 중간을 확 꺽어서 잽싸게<br />
퍼 담는데 몇알 안된다는....번데기 다 먹고 국물까지 털어 넣었더랬습니다...ㅠㅠ

박대희 2011-08-05 20:53:22
답글

이상희님 어렷을적에 집안이 갑부 셨군요 그 삐싼 달고나를 한판씩이나...ㅜㅜ

lsh1264@paran.com 2011-08-05 20:55:30
답글

대희님 마지막에 국물 먹다가 잘못하면 "아 뜨거" 이거 생각나시죠....<br />
뻔데기장수 오면 동네 꼬마들 다 모여서 왁자지껄.....행복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박대희 2011-08-05 21:01:06
답글

암요 생각나지요 그리고 애들 왁자지껄하면 번데기 장수 아저씨 산만한 틈타 양은솥에서 펄펄 끓는 <br />
번데기 잽싸게 손으로 집어먹고 했드랬죠.. 사 먹는 것 보다 더 &#47580;있었다는...^^

김남중 2011-08-05 21:10:06
답글

그리고 소라랑 뽑기(잉어랑 남대문 주는...)두요. 맨날 꽝 아니면 쬐끄만 나비나 비행기 같은거나 걸리고... ㅡㅡ;;

심병주 2011-08-05 22:55:00
답글

이상희님 아버님이 대인이십니다.

한권우 2011-08-05 23:47:03
답글

많은 분들이 덧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br />
그런데 독거노인인 제가 혼자서 국자에다 달고나를 만들어 먹을 수는 없잖아요. =_=

김학순 2011-08-05 23:51:49
답글

어릴적 옆집 아저씨가 냉차장수였습니다....비오는날이라,냉차 리어카를 옆집 마당에 세워놓으셨더군요...형이랑 담넘어 들어가서, 머리가 아프도록(냉차를 급히 마시면 머리가 아프죠...) 들이키고는 , 배탈이 났었던 기억이 납니다.... <br />
냉차...아마,노란 색소에 얼음이랑, (이름도 기억안나는) 장에서 파는 화학설탕으로 만들었을듯 한데.........

송석진 2011-08-06 00:14:32
답글

어려서 기억으로는 뽑기와 달고나는 전혀 다른 불량식품이었는데,,,<br />
<br />
지마켓 검색해보니,, 뽑기를 달고나라고 해서 팔고 잇네요...

황준승 2011-08-06 00:14:53
답글

사카린이겠죠

김일웅 2011-08-06 01:02:16
답글

다 드시고 <br />
꼭 물에 담궈놓기...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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