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셔본 맥주들에 대한 간단평을 피스(?)에 올려놓았는데
와싸다에도 다시 올려놓아봅니다.
1. 하이네켄 vs 삿포로
마시기전에 예상했던것과 달리
삿포로(블랙라벨, 흰색캔)의 완승
하이네켄은 뭐 이딴맛이? 할정도로 맛없게 느껴짐 -_-;
벤치마크(?) 환경
형태 : 양쪽다 캔
제조일자 : 하이네켄 110426, 삿포로 110422
잔 : 하이네켄 전용 잔
안주 : 닭가슴살
2. 필스너우르켈 vs 호가든
이역시 마시기전에 예상했던것과 달리...
둘다 엄청 맛없네요 -_-
이뭐.....
벤치마크(?) 환경
형태 : 양쪽다 캔
제조일자 : 필스너우르켈 110414, 호가든 110710
잔 : 하이네켄 전용 잔
안주 : 버터구이 오징어(편의점)
번외 : 을밀대에서 마신 오비 골든라거(안주 녹두전)가 10배는 더 맛있더군요.
다양한 맥주맛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수입맥주는 현지 및 국내에서 100여종은 마셔본거 같습니다.
순전히 맥주맛만 놓고보자면 제 입맛엔
기린 닛폰프리미엄(현재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걸로 알고있음)이 제일 나았으나
안주와의 궁합에서는 좀 별로였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맥주는 맛보다
그때의 환경과 분위기 기분에따라 많이 좌우되는것 같습니다.
최근 몇년간은 싱글몰트와 사케에 빠져있는데
이게 단가가 만만찮아서 맛보기가 쉽지않네요 ㅜㅡ
그래서 보드카토닉이나 예거밤 같은 칵테일쪽을 도전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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