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는 곳 앞 식당 좀 큰곳인데요 인켈2500 시리즈 풀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오늘 아침 마침 버렸더군요 상태 민트급 2500 시리즈 5덩어리 ㅜㅜ 스피커 너무크고

2단 분리형 너무 큰 덩치 콘지 눌림보고 더욱 포기 앰프류만 가져 가기로 생각



헉 소리와 주변을 살피며 무게때문에 2개만 제가 주차하는 유료주차장 가져다 놓고 나머지도 가져갈 생각에 우선 비싼 2500 파워 튜너 들고 주차장 앞 놓고 다시 나머지 챙기러 갔습니다 주차장 --> 기계 있는곳 거리는 걸어서 15초정도 나머지 프로그램 머시기 놈 이퀄라이저 비슷한 놈 들고 주차장 갔는데~~ 헉! 파워 튜너 없는겁니다



그 15초 시간에 제가 놓았던 자리에 없는게 안믿겨서 계속 두리번 거리며 서성이며 담배를 피며 고뇌에 빠질때 순간 스쳐지나가는 한사람



파워 프리 나두고 나머지 챙기러 등을 돌리는 순간 10미터 건너편 거리에 고물상 아저씨 리어카 끌며 지나가며 저랑 눈이 마주친게 생각이 난겁니다 ㅜㅜ



그냥 가던길 가길래 아무생각없이 나머지 챙기러 가는순간 U턴해서 챙기고 갔을거란 생각이 아직도 드네요 아~정말 기분 우울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