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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님은 제한한다고 보지 않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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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한다고 되겠습니까? <br />
그냥 적당히 보고 자위행위는 맨날만 하지 말라고 해야죠 ㅠㅠ

전에 회사 상사가<br />
아들 초6.. 본다는 얘기를 하시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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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그랬냐? 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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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쪼금만봐' 이러셨다고 하시데요<br />

친구들이 본다면 그건 가정에서 잡기 어려울 겁니다<br />
주변 친한 친구들 엄마들까지 협조해야겠죠<br />
근데 우리때보다 정말 빠르네요 ㅡㅡ

6학년이면 자위를 합니다.<br />
막아 놓는다 하여도 다른 곳에서 보려고 할 것입니다.<br />
아이방에 들어갈때 인기척을 내며 접속시간을 줄여보도록 해보세요.<br />
컴퓨터는 일단 공부에만 쓰이며 끝나면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하되<br />
시간 되면 또 인기척을 내며 들어가서 '공부 다했니? 꺼야겠다' 이런식으로 해보세요.

반대입장에서 중학생이었던 아이는..(아이입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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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 아빠는 ..담임 선생님한테 이른다고 ...하셨다데요

컴이 방에 있다면 마루로 가지고 나오세요.

그게... 6학년 아이는 자제를 하고 콘트롤을 할 줄 아는 아이라서 걱정이 덜 되는데...<br />
작은 녀석이 봤다는 겁니다. 어디서 미국 사이트 주소를 줏어 들어서 봤네요. <br />
커 가는 것에 따라 알아도 될 것 몰라도 될 것이 있으니, 너무 궁금해 하지 말아라.... 라고 얘기하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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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도 일찍 보기는 했네요. 충격이기도 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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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랑 전화하면서 웃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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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근님 말씀처럼 컴 사용 공간은 오픈요.<br />
저희는 노트북만 애들이 사용 하게 하는데 식탁에서 사용 하지 않는 이상 사용 불갑니다.

저도 봤지요.. 물론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이었지, 초딩때는 친구네 집에 가서 책이나 조금 봤죠. <br />
집에 제가 보는 야동과 포르노는 하나도 없지만, 따지고 보면 수많은 영화 DVD는 어쩌나 몰라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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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근님, 컴퓨터가 마루에 있는데 안보이게 구석에 놔둬서 컴퓨터 하고 있는 줄은 알지만 뭘하고 있는지는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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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4 보이스카웃 때 6학년 보장 형이 들고 와서 텐트 안에서몇 명이 꼴깍 거리며 본거 같아요 -_-.<br />
(이 쓰잘데기 없는 치명적인 기억력)

큰 아이가 본 줄 알고 '나도 6학년때 처음 야동을 접했으니...비슷하네.' 라고 생각했었는데...헉...

전 4학년때 베타비디오로 여친2명과 함께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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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 건전하게 자랐자나요...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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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폰에 많이 저장합니다 학교와서 돌려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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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막는다고 되지 않지요 그냥 아부지랑 남자대 남자로 허심탄하게 대화할수 밖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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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멀,하드코어,본디지는 보지 말구 정석으로 하는것만 봐라..ㅠ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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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도 없구

조카놈도 전에 이슈가되는걸 봤다고 해서 물어보니 <br />
학교에서 애들이...핸드폰 전자사전도 동영상 거의 다되니.. <br />
PC말고도 수단이야 많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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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민학교때 보기는 했네요.<br />
VTR보급이 지대한 공헌을 했죠...갱지만화도 기억나고

저도 삼학년때 삼촌 서랍에서 플래이보이 컬렉션을 보고....<br />
육학년때 친구 아버님의 국산 사진첩을 보고...<br />
중학교때 동영상을 봤지요... 물론 친구들 통해서 책도 사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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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야겠지요. 길을 좀 바로 잡아주고.... 하드코어는 보지 않기를 바래야하는 건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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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 일찍 해야 겠어요. 어디라도 데려갈까요? ㅎ

헉! 3학년이... 아무래도 나이 차이나는 형이 있으니 빠른가 보군요.<br />
울 아들래미도 3학년인데 아직은 순진하기만 하군요... 아이들 컴은 일찌감치 거실에 자리잡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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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알고 일찍 떼는 것도 한 방법일까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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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에 들어갈때 인기척을 내며 접속시간을 줄여보도록 해보세요."<br />
"커 가는 것에 따라 알아도 될 것 몰라도 될 것이 있으니, 너무 궁금해 하지 말아

함께 보시며 토론을 하시죠....ㅋㅋㅋㅋ

덜보게 하는방법이 좋겠죠? ^^;;

조카들의 경우에도 이야기를 해보니 그 또래 애들의 호기심에서 보는것이지, 뭐 빠지고 그런경우는 드물다는군요.<br />
대부분의 애들은 그 나이 또래들과 비슷한 정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br />
당연히 걱정이야 되시겠지만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br />
그 또래 애들의 관심사는 여차친구, 신발, 가방, 게임, mp3, 아이돌, 학원... 너무나 많습니다.<br />
그중의 하나 일뿐 입니다.

그래서 남자애들은 운동을 열심히 시켜야되는가 봅니다. 벌써 수컷들이 되가는 건지....<br />
태권도에서도 팍팍 굴리라고 얘기해두고... 밤에 공원 산책하면서 피곤하게 해서 재우는 것이 방법이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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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녀석이 더 일찍 눈을 뜰 것은 짐작은 했지만서도... 막상 닥치니 당황스러워요.

그래서 울집은 딸네미 컴이 제 사무실에 있는 이유중 하나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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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하지 않았다해도 공유사이트에가면 지천으로 널려있어서 호기심 으로라도 접할 수 밖에 없잖아요 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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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우는 집뿐 아니라 딸 키우는 집도 조심스럽긴 마찬가지예요.

제 아들도 10세.. 남 일같지 않습니다.<br />
여러 회원님들의 좋은 의견 잘 보고 갑니다.

울 입뿐 지호가 크긴 컸구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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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가 똑똑하니까 아부지가 델꾸 잘 타일러서 이야기를 해주는게 좋을거 같슴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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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둥에 성년이 되어서 봐도 늦지 않으니까 지금은 학업에만 열중하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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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아부지처럼 된다고.....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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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못보면 나가면 지천으로 깔린게 음란물이니 참.......

저희 직원들도 3,4학년 전후해서 처음 접했더군요. 더 관심을 갖고 이끌어줘야 겠습니다. <br />
하긴 저도 5학년때 난 세상은 전부 안다라고 생각했었으니까요....

으르신... 그러게요. 엄마앞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한소리 듣고도....<br />
샤워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밥 먹었다니, 애는 애인가 봐요. 아이고....

무섭게 혼내지만 마세요<br />
당연한 호기심이니까요<br />
웃으면서 부드럽게 이끌어 주세요<br />
성을 아름답고 바르게 볼줄 아는 성인이 되길 바랍니다.

지호압빠...절대로 무섭게 혼내지 마셔...용섭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네, 혼은 안내구요.... 알아듣게 얘기해야지요. 어떻게 생각하면 웃기기도 해요.<br />
다만 그 사이트가 좀 하드코어더라구요. 비정상과 정상은 구별하도록 해야겠지요...

아빠가 먼저 선수 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4학년쯤 되면 지나가는 소리로 야동을 언급하며<br />
지인들 아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면 내 아이도 성에 대해 밝은 생각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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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우에는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접근 했습니다. <br />
너무 자연스러웠는지 <br />
애들이 나갈때 제가 혼자 있을때 늘 이런말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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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혼자 있을때 너무 야동 보지 마세요.. 라고... 기도 안찹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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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꾸 하기도 우습습니다. <br />
일반적인 한국영화에서 야한장면이 나오는걸 보다가 들켯었습니다.. <br />
애들끼리 그럽니다

맞습니다. 저도 강지성님처럼 자연스럽게 넘어가면 젤 좋겠습니다.<br />
울 애가 그렇게 자연스럽게 잘 받아줘야 할텐데...

글을 읽다 문득 아들이길 망정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ㅋㅋ 딸이면 더 당황스럽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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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영화"Ray"를 같이 보다가 "마약이 섹스보다 더 좋아"라는 레이찰스의 대사에....<br />
큰 녀석이 "아빠 섹스가 모야?"라고 물어봤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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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애들은 크는 거겠죠....

제목만 보구 아들이 군대를 가나부다...했습니다..^^

뭐 제 아들놈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진동식 안마기를 자꾸 고추에 갖다대곤 합디다.<br />
그걸 보고 마눌은 기겁을 했지만 저는 다 자연의 부름에 따르는 거니까 놓아두라고 했지요.<br />
저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언덕길을 막 달려내려오면서 황홀경에 빠졌던 기억이 있거든요.<br />
또 초등학교 3-4힉년쯤에는 냇물에서 물을 거슬러올라가며 황홀경에 빠졌던 기억도 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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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감을 느껴 그러는 것을 달리

마음을 가라 앉히고 생각해보니 성장의 과정인데 이해할 수 있는 나이보다 일찍 왔다는 거네요. <br />
3학년 녀석들이 사이트 주소도 공유한다고 하니 웃기기도 하고... 세상이 변했구나도 알겠습니다. <br />
많은 조언 감사하구요, 아직 현실이 먼 분들은 타산지석을 삼으시길...

딸은 야동을 안보나요?

딸들도 보겠죠.... 그래도 남자녀석들은 적극적으로 시도를 하려고 하니 더 영향이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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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참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군요. 아빠를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네요. 허 이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