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썼었는데 먹고 사는 문제로 시간을 내기 어려워 주옥같은 회원님들의 댓글들에 실시간 답변하지 못한 관계로 다음과 같이 따로 작성해서 올립니다.
각자의 가치관과 각 개인이 처한 상황에 의하여 작성된 댓글들에 대한 이견은 없습니다. 자유게시판이 달리 자유게시판입니까???
사전 지식 없이 처음 가사를 접한 순간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낙화란 노래에 의하여 이미 사회 활동하는 성인이 잘못된 경우라면 그건 그 사람의 온전한 몫으로 남겠지만 아직 자신의 사고와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중학생이 낙화란 노래로 자살을 생각한다면 비록 자우림의 애초 목적과 부합되지 않는다 해도 도의적 책임은 피할 수 없을 거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편 심한 난독증에 걸린 두어 분이 있더군요.
상담이란 말에 학생 상담쪽에 종사하는 직업군으로 오해하신 것 같은데 제발 남의 글 정독하시어 산으로 가는 댓글 자제바랍니다.
또한 한 재산 뚝 떼어서 평생 먹고 살 수 있게 해줄 수 있던지 아니면 평생 풍족한 월급을 줄 수 있으면서 나에게 일을 하라 마라 하면 감지덕지 받아들이겠지만 그럴 능력이 없으면 제발 오지랖 떨지 말고 신중한 댓글 바랍니다.
친절히 따로 답글을 작성하신 분....
일면식도 없는 분이 뭔 억하심정인지 모르겠지만 님의 글을 읽는 순간 마치 시퍼런 칼날이 턱밑에 바짝 들이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충격은 나에겐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되었습니다.
가능한 빨리 충격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처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자구책을 찾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밖에 나가면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겠나 싶습니다.
글쎄요 그 노래 때문에 자살할 놈에면 어떻게든 핑계만들어서 자살하겠죠<br />
김두수의 보헤미안으로 자살했다는 소리 여러번 들었지만<br />
실제곡은 밍밍하던데요...<br />
댓글들이 자기 맘에 안들게 달리면 한 번 쯤 자기를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br />
와싸다 자게의 대세가 항상 정의는 아니지만 보편적 정서에 가까운 편입니다.
며칠전 정신과 전문의인 친구에게 물어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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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노래 한 곡 이라도 절실한 사람에게는 충동질을 할 수 있는 방아쇠(트리거)가 될 수도 있고, 특별한 케이스겠지만 자우림의 노래도 비슷한 저지에 있거나 당한 청소년에게는 자살충동을 일으킬수 있는 폭약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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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의 글에 엄청난 댓글을 읽고 글쓴이가 평소에 뭐 잘못한거 있었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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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이 좀 주관적이고 강하긴 하였지만 그리 나쁜 동기나 내용은 아닌것 으로 보였습니다만..<br />
자우림 가족이라도 그 정도로 흥분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br />
제가봐도 심하다고 느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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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께서 평소에 기수열외 당하거나 왕따 당하고 계신 분인가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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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판이니 자우림을 좋아하든 혐오하든 개인의 자유고 얼마든지 의견 피력할 수 있습니다.<br />
또 자우림을 싫어한다고 해서 자우림 팬인 회원들이 무턱대고 공격을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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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덧글들이 달리게 된 원인은 바로 김유종님의 이 구절 때문이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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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염세적?????.....개X 뜯어먹는 소리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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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
"시퍼런 칼날이 턱밑에 바짝 들이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br />
"그 충격은 나에겐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되었습니다" <br />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겠나 싶습니다" <br />
"최진실이 왜 세상을 등졌는지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김유종님은 마음의 상처를 호소하고 계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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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님과 댓글 다신분들 말씀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br />
그러나 제가볼때는 김유종님은 김윤
김윤아를 천재로 보든 <br />
어떤 부분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하든<br />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적어두는 것까지가 우리가 할수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br />
자신의 옳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이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욕할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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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자신의 분에 못이겨 그런 일을 하실 분이 계시다면 대신 <br />
맞을 각오나 욕들을 각오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글의 모양새는 나이먹은 티가 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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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을 다 본 제가 느끼기에 글의 속 뜻은 고딩은 어림 없고 딱 초딩에서 중딩 넘어가는 수준 이시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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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글쓰는 수준이 저랑 동년배 같아서 좋긴 합니다만 <br />
중2병 얼렁 넘어오세요. 심각해지면 가스통 할배가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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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김유종님의 글은 근본적인 오류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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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정보 없이 낙화란
뭐 보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죠.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는 거고, 별의별 생각들이 다 있는 거니깐 남의 댓글들은 그리 괘념치 않는 게 좋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그 노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조차 부인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심정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누구에게나 있는 건 아니니깐요.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곱다란 말이 생각나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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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답글을 다신 분이 쓰신 그 표현을 그대로 인용하시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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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X 뜯어먹는 소리라고 말하시면,,, 대부분 그런 말을 듣는 사람은 굉장히 화가 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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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그 답글이 굉장히 거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그 답글에 대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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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 이렇게 거칠어지는 군요....<b
유종님도 자우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상처를 주었기에.. 상처받은 분들이 화를 낸것 같다고 <br />
생각합니다. <br />
그리고 처음부터 자우림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신것은 유종님인데.. 그 이후에 자신이 비난당할때에는 <br />
고인이 된 연예인의 심정을 알겠다고 하신다는게..... <br />
정작... 유종님의 글을 해당 연예인이나 가족이 보게 된다면 그게 바로 악플이 아닐까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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