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내시는 분의 열정에 비하면 우습지만, 저는 일년에 그래도 연봉 2% 정도는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더운데다 귀찮아서 희망버스 (사실 버스 필요 없습니다. 부산 살아서) 올라탈 생각까지는 없지만 최소한의 연대의식이죠. 그런데 확실히 십일조의 목적을 구제에 타겟팅을 하자면 효율이 매우 낮는 게 사실이군요. <br />
저는 일년에 120 정도 내면서 주위에서 성자 대접 받거든요. 그런데 십일조 내면 그냥 뒤에서 욕먹어요.
제 경험으로는 천주교 신자들은 많이 하면 1/30, 보통은 1/100 정도 합니다.<br />
한마디로 백일조 입니다.. 이것도 안내고 주일성금만 내는 사람도 태반입니다.<br />
이 금액으로도 성당운영 다 되고, 해외선교, 복지단체 운영 다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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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에 가보시면, 큰 대로에 대형 규모의 교회가 즐비합니다. <br />
아파트와 동시에 첨부터 들어왔죠.. <br />
성당은 조립식 가건물로 들어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