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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도 살찌우시는군요 ㅡ,.ㅡ

저녁에 한 잔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상태군요 ^^

ㄴ 어제 코스는 한우->오리->교촌 이렇게 됐었죠 ㅎㅎㅎ

6인실에서 와인마시다가 걸린 저도 있습니다;;;<br />
의사선생께서 한마디 하시더군요...<br />
병원에서 와인 마시는 사람은 20년만에 처음이라고;;;

어째 상태가 갈수록...ㅠ.ㅠ

같이 한잔 하자고 권해보시지 그랬어요. ㅎㅎ. <br />
어색함을 날리기 위해... <br />
그렇게 내집처럼 지내다 심심할 때쯤 되면 다른 환자가 이틀 정도 입원해서 말동무하다 다시 1인실로 <br />
나가죠<br />
1인실보다 더 좋은겁니다. <br />
돈 없어서가 아니란 건 회원님들 모두가 이제 알죠.<br />
성공한...

ㄴ 헉 ;;; 아니어유 ㅠㅠㅠ

방금 문자 왔습니다.. 산모 한명왔다네요 ㅎㅎㅎ 오늘은 곱창에 한잔하고 들어갈려고 했는데 조금 조심해야겠네요 ㄷㄷㄷㄷ

화투짝 사들고 위문공연 가 드리꽈? ㅜ,.ㅠ^

상태님이 출산중인 상태군요^^<br />
9시뉴스 안나올까요 ㅋㅇㅋ

기석님 일화 보니 제 경우도 생각이 나는군요.<br />
저는 94년 9월 1일에 늦둥이 딸래미를 본 뒤 아내가 입원해 있던 5박6일 동안 동안<br />
밤마다 마주앙 모젤 한 병씩 해치웠지만 의사선생님이 아무 말 않고 그저 웃기만 하던데요?^^<br />
<br />
그게 어떻게 된 사연이냐 하면...<br />
1984년 6월 21일 아내가 제왕절개로 아들을 낳게 되었을 때 기왕이면 입원해 있는 동안<br />
특급대우 받게 해

또 한 가지 생각나는 것은 84년 아들을 낳았을 때 병원비가 200만원 정도였습니다. <br />
지금은 5-6억 하는 13평짜리 잠실 서민아파트 가격이 그 당시에는 500만원 정도 했었지요. <br />
그런데 10년 뒤인 94년에 딸래미를 낳았을 때의 병원비는 대략 50만원 정도였을 겁니다. <br />
<br />
환자 본인 부담이 물가상승률까지 고려한다면 의료보험 혜택을 보지 못했던 84년에 비해 <br />
15%이하로 줄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