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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엉뚱한거 보냈으면 택배비는 잘못한 쪽 부담아닌가요?<br />
그런사람에게 희정님이 택배비까지 물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만..

일단 택배비는 그쪽에서 정말 모르고 그랬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보낸것이구요..<br />
근데 아무 답변이 없는것 보고 일부로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사실 택배비도 착불로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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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거래 이력 검색해보니, 컴퓨터 부품거래도 꽤 한것 같은데..실수로 그런것 같지는 않더라구요..<br />
글을 보니 싱글같기고 하고..암튼 지금 헤깔리고 있습니다. 일단 내일 통화가 되면 알것

다른데는 그렇다쳐도 중고나라 거래 하실때 사람을 너무 믿으시면 안됩니다.<br />
이곳에도 중고나라 회원분께서 분명 계실테니 조금 죄송한 말이지만,<br />
회원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만큼 별 희안한 사람도 많아요.<br />
프로디지7.1과 프로디지7.1XT는 이름만 비슷하지, 중고가가 두어배는 차이가 나는데요...<br />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이라면 고의가 아닌 실수라 해도 자신이 실수로 7.1을 7.1XT로 착각한만큼<br />

요즘엔 인터넷에 없는 정보가 없기때문에 중고물품 팔때 가격정보 정도 검색 안해보는 사람 없을겁니다.<br />
제 생각에는 알고도 그냥 그렇게 판거 같습니다. <br />
그냥 무시하고 있으면 알아서 쓰던지 말던지 하겠지 하는 심뽀가 아닐까요..?<br />
중고거래 해보면 물건 잘 받았는지 사용법까지 전화로 상세히 설명해주는 좋은분들도 있는 반면에<br />
부부싸움해서 택배보낼 기분이 아니었다고 나흘이상 연락안되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네..두분 말씀처럼 저도 고민을 하다가, 귀찮아서 넘어갈까도 했는데 이런식으로 넘어가면 또 다른분들이 피해볼것 같기도 해서.꼭 집고 넘어가려구요.. 암튼 정말 희한한 사람들 많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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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와이프란 사람이 문자보냈길래,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답문자 보냈는데..또 연락이 두절되지는 않겠죠?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