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 갓 넘은 남녀, 쌍둥이 아빠입니다.
쌍둥이 육아야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꽤 빡십니다. 와이프야 말할것도 없구요^^;;
머 그래도 1년이 벌써 흘렀군요...
근데 앞으로가 조금 걱정됩니다. 경황은
- 어찌 되었던 단기간에 빡신? 쌍둥이입니다.^^
- 와이프가 내년에 복직합니다. 물론 저도 맞벌이입니다.
- 와이프 직장도 집에서 좀 멀고 직장에선 조금 높은 직책이라 야근이 잦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빠져나오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 친가, 처가는 지금도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를 못봐주시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맡겨야하겠지요?
- 알아본 바로는 어린이집은 오후 4시면 끝난다는데, 그럼 애들 부분은 어찌해야할지?
- 희망사항이야 친가쪽으로 이사가서(와이프 직장이 더 멀어지더라도...)
애들 어린이집에 맡기고, 오후에 찾아와서 저희 퇴근시까지 봐주시고...가 좋긴한데
참 이게 부모님들 의무는 아닌것이고... 지금 상황에선 그정도 봐주시는것도 어려워보이는 상황입니다...
- 와이프 직장은 관두기도 아까운 직장이라... 제가 많이 팍팍 벌면 좋겠지만 ㅠㅠ
생각이 많습니다. 물론 저와 가족의 의지로 해나가야것지만
미리 겪어보신 분들의 고견 구합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