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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셔요
우리집 밥상도 마찬가지입니다. <br /> 같은 돈으로 예전의 1/3 수준도 못 차립니다.
중국집 음식 안먹은지 제법 되었네요.<br /> 맛도 없고 소화도 잘안되는 것들이 비싸기만 해서요.
라면한박스 사셔서 마트에 파는 냉동 해물모음 넣어서 드세요. 가격이 1/10 로 줄어듭니다. <br /> <br /> 그리고 깨끗하고요. <br /> <br />
새우볶음밥은 와싸다에서 이벤트한 한우물 새우볶음밥이 훨씬 낫더군요. 새우 갯수도 많이 들었고요.
몇년전부터 짜장,짬뽕에 중국산 노르끼리한색의 고무줄면을 전국 중국집에서 사용하고있어 잘 안가게 되더군요.......<br />
진짜 예전엔 큰 맘 먹고 삼선짬뽕을 시켜 먹으면 다양한 내용물에 감탄을 하며 골라 먹었었는데<br /> 요즘껀 삼선을 시켜도 짜장이건 짬뽕이건 많이 부족하더군요...<br /> 더 짜지고 더 매워진 건강에도 안좋은 자극성만 강렬해졌습니다.
동네 중국집은 수타면에 내용물도 그럭 저럭하여 먹을만 한데.....가격이 안드로메다라.....ㄷㄷㄷ
요즘 짬뽕은 매운 양파국수죠 ~ 배달위주의 심한 경쟁탓에 오래 장사하는집이 없으니.....
저희 동네에서도 제대로 된 짬뽕맛 좀 볼려면 팔천원짜리 조개짬뽕이나 전복짬뽕정도는 먹어야해요...ㅜ.ㅜ
가격이 좀 높아도 제대로 만들면 거기로 가는데 점점 줄어드네요. 싼건 다 이유가 있죠.
오래된 동네 중국집에 가서 재료비 더 드릴테니 실력껏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면 좋아할까요?
ㄴ 안 좋은 방법같네요. 주방장 특유의 고집들이 있어서 그냥 잘하는 곳에 찾아가시는걸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ㅎ
모두모두 엔겔계수가 높아져서 큰일입니다 - <br /> <br /> 식자재 질도 아주 형편없어지고 - 월남꼬춘지 태국꼬춘지 - 콩알만한 빨간꼬추로<br /> 맵기만 딥따 매워 재료허접함을 캄푸라치하려고 합니다<br /> 좌우간에 중국과 직교역 이후부터 급속히 식품쪽으로 질이 저하되는걸 실감합니다 -
제대로된 짬뽕이라면 일반짬뽕이 국물맛이 더좋죠...해물많으면 탁함..<br /> 근데 일반짬뽕이 하도 무성의하니 건더기라도 건져먹자고 삼선을 주로 시키기는 하는데<br /> 삼선짬뽕역시도 언제부턴가 해물재료들이 딱딱한걸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br /> (아무래도 이런게 단가가 싸겠지요) <br /> <br /> 물가도 문제지만, 동네 음식맛도 예전같지도 않고..<br /> <br /> 오늘은 중국집이 심히 땡끼기는 하는데..비와서
음... 갑자기 당감동 충남분식 짬뽕이 땡깁니다
가격을 못올려서 어쩔수 없이 원가 절감하는 것도 아니고..<br /> 가격도 올리면서 품질은 저하되니.. 갈수록 정떨어지는 음식..<br /> 좀더 지나면 아예 안먹게 될지도..
그러고보니, 중국집 면은 이상하게 면이 노리끼리하던데...이게 중국산 밀가루를 써서 그런가요?
동감합니다. 몇년전부터 중국집에서 뭘 시키면, 이거 쓰레기를 보내는건지<br /> <br /> 음식인지..구별이 안가더군요..
저도 당감동 충남분식이 땡깁니다....<br /> 가게가 좀더 크고 좀더 갈끔하면 금상첨화 인데....................................
다음엔 자장 드세요^^
당감동 충남분식 지금 휴가중 이신지? 연로하신 두분께서 몸이 안좋으신지? 요즘 안하는것 같던데요.....<br /> 하단에 복성반점 좋습니다. 짜지않고 해물이 절반 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