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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TV 보고 있는데 유학 과정 중에 뭔가 이전 삶에 대한 엄청난 회의가 들었든 것 같습니다.

부모들과의 인연....한국과의 인연을 끊기위해선 친부의 성폭행으로 몰고가는게 가장 효과적이긴 하겠지만<br />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대체 한국에서 어떤 일이 있었기에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을까하는 겁니다.<br />
그냥 막연히 미국에서의 화려한 삶의 동경?...거기다 새로운 부모격인 케이넌부부는 드라마에서나 보던 이상적인 부모에 변호사라서?...기회는 찬스다?<br />
프로그램도 흐지부지 끝나버려 생각이 더 복잡해지는군요.

보통 친구들이나 지인들보면 미국유학하러 가서 적당한 일자리를 찾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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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려하지 않고 그곳에서 일하며 결혼하고 애낳고,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하더군요

30만달러가 든다는것은 한국부모 주장이고,(의보도 안되는 비싼치료과정이라고..) 미국 보호자들은 한국부모 주장과달리, 의보혜택되서 비싼댓가없이 병원치료가능했고,, 학업과정도 마칠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주장은 맞는것으로 간주되서 그것이 알고싶다측도 반론못하더군요. 결국 초기 미국 보호자들에 대한 선입견을 시인하고, 균형있는 시선으로 가정과 사회문제로 결론내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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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는 딸 잘못키운것 같습니다. ! <br /

방송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성폭행이 어쩌구 한다면 딸자식 없다고 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겠는데요...;;;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인터폴 어쩌구 공조수사가 되면서 그게 진실이라면 바바리 코트 입은 수사관이 부모를 찾아올 듯한 생각이 드는건 웬지..... ;;;

근데 미국에서 그냥 일하는 학생들에게 영주권이 나오나요??<br />
아마 친부모를 그렇게 몰아서 , 미국에서 도피생활을 할수있도록 영주권을 얻으려는 시도이거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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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친부모가 진짜 그랬을 확률도 있다고 보고... 참 미궁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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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세 넘어서,제정신이고, 부모가 그런 행위를 한적이 없는데다가,<br />
딸이 스스로 부모가 보기싫다고 지혼자 미국에서 산다고 하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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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은 진절머리나는 부모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마지막 카드죠. 서양애들이 자주 써먹는 카드인데 옆에서 누가 바람넣었을겁니다. 한국 부모들의 지 멋에 겨운 일방적 자식 사랑의 결과죠. 사랑은 상대가 원할 때 사랑이지 원하지 않는 것을 일방적으로 주려고 들이대는 것은 스토킹이고 올가미죠. 경우에 따라서는 성폭행보다 구조적이고 넌덜머리나는 것이 부모의 눈물겨운 “사랑”입니다. 대안학교 교사에 조기유학 뭐 대충 견적나오네요. 미국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한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그 정서 라는게 있기 마련일진데,<br />
우리네 자식 사랑을 너무 폄훼하는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계신건 아닌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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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잡아 스토킹이니...올가미이니 하는 표현을 거침 없이 하는건 '쿨'한게 아니라 보입니다. ㅜ,.ㅠ^

성폭행이 사실이라면 아버지라는 자는 천하의 나쁜종자...딸이 안돌아오려는것 인정해야하고요<br />
성폭행이 사실이 아니라면 아버지를 성폭행으로 몬다는건 정신치료가 더 필요하다고 봐야지요..<br />
안돌아오고 싶을순 있어도 성폭행으로 모는건 정신병이 있을때나 가능한 얘기라고 봅니다.<br />
일찍 독립하는는 전략이라고 쳐도 그정도면 정상은 아닐듯..혹 성폭행은 아니지만 부모가 정상이 아닌 확률도 있으순 있겠지만요..

방송을 다 보시고 올린글이 아니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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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에게 문제는 없어보입니다.<br />
딸이 살아 온 과정이 부모 모르게 딸에게는 스트레스가 많았던것이고 아버지친구인가분에게 성폭력 비슷한걸 당했고 미국에서 받은 교육과 생활은 우리나라 정서와 비교.그러므로 한국의 모든것을 부정하려는 모습....<br />
미국생활이 편하고 행복한듯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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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변에도 많이 있을듯합니다.<br />
조기유학..

그래서... 요즘 기업체들이 신입사원 뽑을때 조기유학파들은 배제한다고 합니다~

목사가 운영하는 대안학교의 부정적 측면과 조기유학의 부정적 영향에 과거 밝혀지지 않은 성폭력 경험이 어울러진 한판이라고 보입니다만..........

저도 우연히 어제 방송 보면서 참 이해가 안가는 사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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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너무 의젓하게 크는 것도(자의든 타의든)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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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역시 어리광도 피우고 땡깡도 부리고 하는 걸 부모가 받아주면서 서로간에 정도 깊어지고 그렇게 되나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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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의 부정적인게 아니라 많은 분들게 존경받는 학교교장 딸로서 부모님 모르게 학생들로부터는 왕따 비슷한 경험이 지속되면서 그 아이에게 스트레스였던것이죠.<br />
그리고 주변인으로 부터 받은 성폭력...이 두가지가 정신적 검사를 받은것이고요..<br />
한국의 이런한 안 좋은 경험이 부모를 받아들이면 또 다시 그 예전의생활로 돌아가야한다는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은듯합니다.<br />
그것은 부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