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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보리굴비 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30 08:10:03
추천수 2
조회수   1,240

제목

영광 보리굴비 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글쓴이

조우룡 [가입일자 : 2007-07-20]
내용
온나라가 수해로 인하여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만, 아이러니 하게도
나발이 사는 지역은 계속 되는 불통더위에 시원한 소나기 한줄기가
무척이나 그리운 요즈음 입니다.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폭염을 피해 영광 법성포로 간단히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영광굴비는 워낙 유명하니 모두들 아실 겁니다.
그러나 임금님 진상품 이기도 했던 진품 보리굴비는 워낙 비싸기도 하거니와,
그 진위여부에 의심이 들어 선뜻 구입을 저어하게 만드는 식품 입니다.
다녀본 굴비정식 식당중 제대로 된 집을 찾아서 소개 드립니다.

일차로 한상 차려져 나온 소위 밑반찬 입니다.
보시다시피 어느 한정식집 못지 않은 구성의 상차림 맞습니다.




허겁지겁 평소 맛보기 힘든 순으로 접시들을 비워 갑니다.
그러나 정작 본게임(?)에 들어가자마자 사진을 박을새도 없이
미치게 만드는 음식이 나옵니다.

바로'보리굴비' 이지요.(오죽 했으면.....사진을 빼트렸을까요.)
주의점이라면 아무리 급해도 절대 이 굴비 부터 공략을 하지 마십시요.
한입 떼어 넣는 순간!
다른 음식은 모두 맛없는.... 그저 그런 먹거리로 전락해 버릴테니까요.

연락처를 문의 하실까봐 마지막에 한방 박아 왔습니다.





여기서 팁 하나!
정식 코스는 단계별로 몇가지가 있습니다만....
4인 기준 10만원 이상 하는 특정식으로 주문 하셔야 진짜배기 굴비가 나옵니다.

다른 코스를 시킨 옆테이블을 훔쳐보니 기본 상차림은 모두 엇비슷합니다
정작 가격형성의 기준은 이 보리굴비라는 딱! 한가지에 의존 한다는거죠....
맛에서는 가격을 훨 상회 하는 넘사벽의 차이가 존재 합니다.



서비스로 골목길을 품고 있는 유달산 ......
나발 치하에서 신음(?) 하고 있는 제 나와바리 입니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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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1-07-30 08:16:06
답글

정작 보리굴비는 보이지도 않고..<br />
무슨 날림 정보임꽈 을쉰~~!!!!!!<br />

조우룡 2011-07-30 08:19:37
답글

보리굴비는 좀전에 변기통을 타고 하늘나라로 떠나가 버렸심돠. ㅜ,.ㅠ^

김광채 2011-07-30 08:23:08
답글

쩌~어그...항아리옆에 씨커멓게 서있는거는?...무엇에쓰는 물건인가요?...ㅎ..언제 목포한번 가볼랍니다...<br />
홍어애탕 묵으러.....^^

조우룡 2011-07-30 08:28:43
답글

광빨 날리는 광채 얼신 <br />
저그 시커먼거는.... 갈취품 보관함일리는 절대 의심이 들지 않으심이 광빨을 잃지 않는 유일한 대안이<br />
아니라고 자신있게 답해 드릴 수 없음을 이해 하십시요.<br />
<br />
기수얼신 원산지가 아니라면 절대 형성될 수 없는 놀라운 가격 맞지요. ㅜ,.ㅠ^

moondrop@empal.com 2011-07-30 08:29:13
답글

보리굴비는 마음속에 있는거죠.. ^^

박용호 2011-07-30 08:32:03
답글

저도 가짜에 한표. 굴비사촌일겁니다 진짜 굴비 먹어본 경험으로 한마리면 밥두공기 바로없어지더군요

조우룡 2011-07-30 08:41:50
답글

6석급 딱 한마리가 나옵니다. <br />
나름 엄선된 전문가(?)들로 구성해서 갔습니다만....그 누구도 의심을 안했습니다. <br />
당장 가셔서 드셔 보시면 얘기가 달라지실 겁니돠. 암요.....ㅜ,.ㅠ^

kain62@paran.com 2011-07-30 09:13:18
답글

인당 한마리씩 나오는가요?<br />
<br />
고향이 고창이고 친척들 대부분이 영광에서 살고 있어서 어릴때 이거 하나로 밥 먹고 했습니다<br />
지금은 군침만 삼키고 있지만...

조우룡 2011-07-30 09:16:10
답글

그냥굴비구이 4마리,싱싱한 매운탕도 4마리, 저거는 1마리....../한상기준<br />
<br />
알배기때 말린 보리굴비는 보약 맞습니다. ㅜ,.ㅠ^

박대희 2011-07-30 09:20:19
답글

나 어릴때는 시장에 가면 팔뚝만한 영광굴비가 지천이었습니다 값도 안비싸고 그 당시에는 <br />
배때기가 노리끼리한 놈 만 사오면 백프로 참 굴비였습니다..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잡혔고 중국과<br />
교역도 없었을때 이니까요 지금은 가짜천지 그때가 그립습니다.

박대희 2011-07-30 09:23:42
답글

바짝마른 굴비를 두들겨 패서 부드럽게한 다음 가늘게 찢어서 고추장에 박앗다가 먹는 건 이름이<br />
뭐래요? 맛있어 보이던데...먹어본 적이 없어서....ㅠㅠ

조우룡 2011-07-30 09:27:50
답글

아참 ...<br />
고추장굴비도 잘 찢어서 한접시 나오더군요.... <br />
<br />
먹거리중 젤로 아쉬운건 , 지게 한가득 크기의 아귀는 공짜....<br />
배를 가르면 안에 꽃게, 대하,갈치,참조기....등등..엄청 수확이 많았죠....<br />
그리고 복어는 거의 담배 한갑 정도만 쥐어주면 동네잔치할 만큼 얻어 왓었죠. ㅜ,.ㅠ^

lsh1264@paran.com 2011-07-30 09:28:07
답글

보리굴비가 머에여?<br />
기껏해야 냉동조기나 먹는 저희로선 이름조차 생소하군요...

조우룡 2011-07-30 09:32:42
답글

ㄴ '자린고비'라는 사자성어를 탄생 시킨 범인 입니돠. ㅜ,.ㅠ^

안영훈 2011-07-30 09:32:56
답글

보리굴비가 머에여? <br />
기껏해야 중국냉동조기나 먹는 저희로선 이름조차 생소하군요...ㅠ

조우룡 2011-07-30 09:36:03
답글

ㄴ 머긴 멉니꽈?<br />
굴비계의 골드문트 라니까여...... ㅜ,.ㅠ^

박태희 2011-07-30 09:46:34
답글

음.... 전라도 맛집 투어에 나서야겠구만요....

조우룡 2011-07-30 09:52:12
답글

ㄴ 접때 통행료 미납분이 나발의 기름종이에 적혀 있능건 알고 계시져? ㅜ,.ㅠ^

우용상 2011-07-30 10:30:14
답글

저 식당에 가서 나발 을쉰 앞으로 달아놓고 먹으면 되나요? ㅋㅋㅋ

황준승 2011-07-30 10:30:42
답글

굴비를 통보리 속에 파묻어 맛을 낸 것 맞나요?

양경모 2011-07-30 10:31:47
답글

전에 추석선물 사러나갔더니만, 현대백화점에서 팔고있더군요.<br />
상자에 넣어서 정미안한 보리쌀 속에 넣어서 보관하든데요...<br />
<br />
소비자가 100만원이든데요? ㅡ.ㅡ<br />
<br />
절대로 잘못본 숫자가 아닙니다. ( 물론 고급 선물용이긴 하지만.... 넘 비싸더라고요... )

백경훈 2011-07-30 10:34:29
답글

조기도 일단 보리에 넣으면 보리굴비가 대는겁니다..<br />
ㅡㅡ;;

mymijo@naver.com 2011-07-30 11:01:20
답글

명함만 봐도 필~ 이 오네요..<br />
어렸을적엔 박대희님 말씀따나 배때기노란 참조기가 흔했던것같은데..<br />
그땐 돼지고기 소고기(요건명절날에나) 얼마나 맛잇었던지요..<br />
지금 굴비가격보면 후덜덜합니다..

조우룡 2011-07-30 11:02:39
답글

ㄴㄴ 아님돠. <br />
<br />
꽁보리밥에 굴비를 반찬 삼아 먹으면 됩니돠. ㅜ,.ㅠ^

김창욱 2011-07-30 11:21:30
답글

후와~~꼬옥 기억해놨다가 지나는 길 혹은 놀러 갔을때 들려야 겠어요^^<br />
이왕 가는김에 우룡님도 뵙고 싶네요^^;

김헌태 2011-07-30 11:27:42
답글

무슨 전문점이 일식과 한식을 동시에 할 수있을까요?

yoodola@nate.com 2011-07-30 11:40:44
답글

보리굴비는 필요없이 기본 상차림만 가지고도 밥 두공기는 뚝딱하겠네요....

조우룡 2011-07-30 12:06:59
답글

창욱얼신 오시게 되면 꼬옥 연락 주세여.....<br />
<br />
심마담 칭구중 젤루 이쁜 봉여사도 델꾸 갈랍니돠. ㅜ,.ㅠ^

고용일 2011-07-30 13:21:13
답글

밥상이라기 보다는 안주상이네요<br />
훌륭합니다

박태희 2011-07-30 13:47:22
답글

그냥 회나오면 일식이라고.... 주장하나 봅니다.

이재훈 2011-07-30 16:03:06
답글

제대로 못찾아가셨네요~<br />
저런 갖춰진 한정식집보다 조금 허름해도 맛이 구성진(?)집을 더 좋아합니다.<br />
법성포 입구쪽에 덕자찜이 유명한 포차 비슷한 집이 있는데, 맛은 따로 말씀 안드리겠습니다.<br />
법성포사는 사람들은 알고 여기를 주로 다니더군요~<br />
지금도 기억나는 집은 염산면 버스정류장 옆에 있는 곱창집입니다.<br />
원래는 식육점인데, 돼지곱창이 아주 푸짐합니다. 단점은 술과 밑반찬은 직접 세팅

조우룡 2011-07-31 05:09:38
답글

ㄴ 그런 집이 있었수?<br />
나두 델꾸 가서 사주라.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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