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장터에 MRE(Meal Ready To Eat)가 나왔던 것 같은데..... 근데... 이거 드실 때 주의하실꺼는 이게 원래 전투식량이라 칼로리 기준이 하루종일 목숨걸고 싸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열량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 한끼에 한끼분 다 드시면..... 볼살과 베둘레헴이 쬐금 나올껌돠^^.
종열님 말씀에 급공감합니다.<br />
예전에 카츄사에 복무했던 동생 덕분에 MRE를 많이 먹었는데 양은 많은편이 아닌데 열량이 장난 아닙니다.<br />
한국군 전투식량에 비해 눈돌아갈 정도로 화려한 구성(물티슈에 껌까지;;)에 신기하여 좀 먹었다가<br />
몸무게가 급상승하여 살빼느라 후일 고생 좀 했습니다.<br />
채식주의자를 위한 MRE도 있으니 과한 열량이 걱정되신다면 그쪽으로 선택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아... 다행히 동대문역사박물관 역 근처에 off-line 판매처가 있더군요.<br />
왜 라디오인지 tv인지 설전하는 okoutdoor 라는 업체...<br />
등산관련 물품 팔면서 전투식량도 파네요.<br />
대략 하나에 3000원... 하나 먹어봤더니 맛도 괜찮네요.<br />
참고로 전 유병장 고추장 비빔밥이랑 소고기 비빔밥 샀습니다.<br />
한개 3000원이고 처음 가입했다고 6%로인가 할인받고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