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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미 고속버스터미날 앞에서 된장찌게 시켰다가.... <br />
밥만 퍼 먹고 나왔씀돠. 그것도 반만.... <br />
식당주인이 왜 안드시냐고 물어 보길래....<br />
직접 좀 드셔보시고 말씀 하시라고 했는데.... <br />
저희 지사장님이 항상하시는 말씀이..... 박종열씨 마눌님은 좋으시겠다고..... 음식걱정 안해도 되니.... 항상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로 제가 뭐든 잘 쳐 묵씀돠.

아니 종열님 그러니까 어찌 하시겠냐고요 그냥 사장한테 몇마디하고 돈내고 나온다는건가요,,,? ㅋㅋㅋ

전 고등학생 시절에 짬뽕을 아주 맛있게 먹고 3분후에 얼굴에 식은 땀이 나오더니<br />
그릇에 모조리 토해버렸습니다. <br />
어리고 착한 학생이라서 제 잘못인줄 알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br />
세월이 흘러 생각해보니 이것들이 상한 해물로 요리 한것이었습니다.<br />
당시에 저는 음식을 먹고 바로 구토를 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처음가는 업소면 그려려니 하고 나오고요 자주가는 업소면 주인에게 따집니다

아니 그러니까요 현채님 그때는 모르는 어렸을때 예기고요 지금다시 그러한 식당에 들어가서 그러한 상황이 제현된다면,,,?

재형님 음식점 주인장한테 따졌더니 음식점 주인장이 오히려 승질 내면,,,?

위에 잠깐 들어갔다 나온 음식은 금방 부패가 안되겠죠?<br />
지금이라면 고소를 해버리겠습니다.

고소하려면 증거자료가 필요한데 주인장에 증거자료을 전부 폐기시켜서 증거및증빈자료가 없다면,,,? ㅋㅋㅋ

승질내면 한바탕 해주면됨니다 주위사람 다 들리게 하면 그 식당 끝이죠ㅋㅋ

모식당에서 뼈다귀해장국이 있기에 시켰는데, 뚝배기 안 국물은 설렁탕 비슷한 국물이고, 안의 내용물은...<br />
지름 한 8cm, 높이 한 5cm 의 갈색 원기둥(뼈) 이 있고, 그 주변에 고동색 고기(?)가 매달려 있더군요.<br />
<br />
너무 쇼킹했지만, 수업료 냈다고 치고 일단 국물을 먹어보았더니 이건 뭐 군화를 잘라넣고 끓인 듯한 맛...<br />
다대기 달랬더니 그게 뭐냐고 묻고, 설명하니 된장 한숟가락 위에 마늘

그러니까 그 구토한 음식을 앞에두고 일단 경찰을 불러야죠.<br />
그 음식을 역학조사를 의뢰를 하겠습니다.<br />
식은땀이 폭포처럼 흐르는 경우는 똥간에 빠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강변 고속터미널 길건너 다복식당엔 절대 가지 마세요.<br />
새우볶음밥에 작은 새우 3마리가 전부였습니다.

일단 돈은 줘야..... 신고하면 무조건 잡혀 갑니다ㅠㅠ.

저는 미각이 둔한지, 어떤 식당이든 맛있다까지는 몰라도 어지간하면 먹을만 하더군요.<br />
제 콩알만한 간으로는 제 둔한 미각에도 정말 맛이없다라고 느껴진다고 해서 맛없다고 식당주인에게<br />
뭐라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br />
(음식이 상했다거나, 이물질이 있는등 다른 문제가 아닌 순수히 미각차원에서)<br />
정말 배고파서 쇠라도 삭일것 같다면 묵묵히 먹고 나오고, 이건 도저히 인간이 먹을것이 아니다라고<br />
느껴

맛이라는게 매우 주관적이고 음식 장사를 하는 주인들 대부분은 본인집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손님이 와서 맛없는 경우 후다닥 먹거나 남기고 돈을 치루고 가지만 손님중 1/100이라도 맛잇는 경우가 있을수 있고 그중 맛있다고 느낀 경우 보통은 주인에게 "참 맛있네요 잘먹었습니다." 하고<br />
인사 치례를 하는게 보통이라 대부분의 음식점 주인은 본인 가게가 정말 맛집이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누가 타박을

저는 그냥 돈 내고 나옵니다.. 그냥 냅둬도 얼마 안가서 망하더군요.

전 먹다 말고 밥과 반찬을 죄다 한곳에 쓸어 담아 범벅을 만들고 나와버립니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