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사에 보면 이대진이 원했다고 합니다.<br />
기아측에서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기아에서 지도자의 길로 갈 수 있는 안을 제시했다는데,<br />
이대진이 방출이라도 해달라고 했다고 하네요.<br />
기아측만 탓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br />
팬 입장에서는 울컥할 수 있겠으나, 이대진 선수가 강력히 원한 바라...<br />
기아 투수진을 생각해보면 이대진의 방출이 기아에 책임이 있다고 이야기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기아의 불펜에는 부족함이 있어보이긴 한데, 그것도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이대진이 1군에서 자리잡기 쉬운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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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해태나 기아의 팬은 아니지만 이대진의 전성기를 봤던 팬으로서 이대진이 기아에서 은퇴하길 바랬는데 아쉽게 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팀에서 마지막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도 의미
고용일님이 서재응 얘기를 꺼내셔서...<br />
올해 서재응도 구위가 상당히 올라온듯 합니다.<br />
구위보다는 좀 더 여우같아졌다고 할까요...<br />
최근에는 6회까지 2점 이상 실점하는 경기가 없었던것 같은데,<br />
선발이 6회까지 2실점 이하 한다면 아주 잘하고 있는거죠.<br />
기아의 문제는 역시 종이 불펜,...
엘지 팬입니다만...<br />
엘지가 그간 해 온 걸 보면..<br />
은퇴가 가깝거나 열심히 뛴 선수들 영입해서 퇴직금을 지급하는데 앞장서왔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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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진 정도의 선수라면...실제로 활용하고 못하고를 떠나서..<br />
퇴직금 받을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엘지 불펜에 정신적인 부분들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 같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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