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3박4일동안 강원도 속초에 집사람 직장 연수원에
친형님 식구들과 같이 여름휴가 예약을 해놨습니다.
휴가가 꺼려지는 이유
1. 나라 전체가 어수선한데 꼭 개인의 즐거움을 누려야 하나?
▶ 거국적인 이유이긴 한데... 가서 돈좀 써주는게 도와주는거다라는 해석도 가능
2. 도로지반 약화등 운전에 위험요소가 느껴짐
▶ 와싸다 작년리플보고 운전코스를 서울춘천고속도로 -> 56번국도->양양 ->속초
로 잡았는데 온가족(+큰댁식구들)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3.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뉴스
▶ 정말 올라오면 그냥 왔다갔다 고생만 할듯합니다.
심리적인 부분 말고 실질적으로 7/30~ 8/3일까지 속초를 다녀온다고
가정하면 어떨까요?
바보같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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