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카컴 다 조립했는데, 마지막으로 5.1채널 피시스핏을 선택하는 게 여간
까다롭지않네요. 완전히 고문이네요. 피시스핏들아 걍~... 날 죽여라~ 죽이고,
니들중 젤 음악이랑 영화 사이 젤 좋은 커플을 울집으로 보내다오~커...
확실히 미쳐가는군요. 웬 횡수로 이토록 쌀~랑!하게 -_-;ㅋ
최대 147000까지(누님컴 조립하고 남은 돈, 저의 계좌 전액 -_-; 거지로써~
삥땅 좀 칠려고 했지만, 간만에 양심껏 살고싶어서요^^) 가능하구요.
첨엔 걍 삥땅도 좀 치고, 성능도 괜찮다고 하길래 그란츠 YF-2B 살려고 했는데,
위성이 제법 허접하다고 하길래(이 가격대의 피시가 대부분 그러하겠지만요)
다시 YF-1E도 생각해보다가, 인스파이어 T5400도 괜찮다고 하길래 살까하다가
크리에티브 서비스가 개떼싸움판이라길래 조금 머뭇거리다가 다시 T5100도
갔다가,Z-640도 찝적거려보고, 다시 윌캔이 보스짝퉁이라길래 WSP-200H라는 제품을 기
웃거리며, 상당한 방황을 근 15일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우리와싸다 지인가족분들의 폭렬하고 인간미 따뜻하게 흐르며 감싸는
사랑에 힘입어 -_-;;(해킹해서 글삭제시키는 건 아니시겠죠 ;;^^) 끝없는 방황의 종지
부를 찍고싶습니다. 어느 것을 사야 영화용으로도 음악용으로도 괜찮은 퀄러티를
들려줄까요? 소리는 저음이 깔리면서 안정되어있고 편한하게 들을수있는,
안들리는 악기없이 AV용 처럼 다 들려줄수 있는 수준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커~~~-_-+
엄청 바라죠. 저것을 고수분들조차 만족시켜주는 수천만원대 스핏셋이 아니고,
걍~ 저런 방향성을 가지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스핏을 구하고하는 마음에서
추천해주셨을때 참고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그럼, 추천 꼭 좀 부탁드리며, 이젠 다리 쭉~~~ 뻗고, 제대로 된 백수생활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_ㅡ; ) ㅎ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그럼 편안하고 상쾌한 수욜 저녁 되십시요.
말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조립한 컴퓨터가 이렇게 작동되니
너무 기쁘네요. 햐... 내 손이 손대기만하면 모든 것을 죽음으로 이끄는
마이데쓰의 손은 아녔구나싶네요. 이번에는 아가씨를 만들어보고싶군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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